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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수빌로 뮤직센터

뮤직센터가 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다

작성자ChungjaKim|작성시간15.12.17|조회수160 목록 댓글 8

 

2011년부터 2015년까지 4년동안 꾸준히 학업에 충실했던 학생들이 졸업을 했다. 작년에는 성악전공인 레베카가 졸업을 했으니 이제 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것이다. 이들은 계속 센터에 머물면서 루수빌로밴드 멤버로서 활약하며 신입생들을 가르칠 수있는  강사자격으로 작은 월급을 받으면서 프로뮤지션들이 되는것이다. 받은 것을 후배들에게 돌려주는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다. 왼쪽으로부터 섹소폰과 성악 전공 지고, 피아노와 트럼펫 전공 매튜, 그리고 섹소폰 전공 리차드이다.

아렇게  좋고 자랑스런 날이라서 학생들도 멋지게 옷을 차려 입었다., 나는 아이들에게 선물로 와이샤츠와 빨강색 넥타이를 선물해줬다. 이들에게는 4년 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할 수있도록 후원회에서 학비도 지원해 주었다.

춤과 노래도 가장 잘하는 지고의 밝고 행복한 모습이다, 나도 너무도 기쁜 날이었다.

약간의 수줍음을 타는 섹소폰 전공의 리차드, 자신은 섹소폰과 결혼했다며 열정을 보여주는 학생이다

19살의 가장 나이가 어린 매튜는  학교에서 공부도 잘했고 작곡과 트럼펫, 키보드까지 잘하는 유망한 학생이라서 한국에 유학 보내려고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그의 꿈이 꼭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겠다.

말라위에서 이렇게 많은 악기를 연주할 수있는 밴드가 없다. 그래서 루수빌로 밴드는 더욱 인기가 있고 희망이 있는것이다.

재학생들이 이들의 앞날을 축하해주며 함께 기뻐한다.

피터 수사님이 오셔서 기도해주셨고 졸업생의 부모님들도 함께하시어 감사하는 마음을 보여주셨다. 나는 맛있는 점심으로

학생들과 축하객들을 대접하면서 크리스마스파티도 함께 열어주었다. 학생들은 오늘부터 2주간 휴가를 받아 집으로 돌아간다. 나는 직원들과 함께 19일 토요일에 있을 신입생오디션을 준비해야 한다. 이렇게 일년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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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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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ChungjaKi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2.17 자유님, 감사합니다. 작은 열매들이지만 저에게 힘과 소망들을 주는 귀한 열매들이지요. 일꾼들을 보내주시니 혼자 일하는것보다 쉬워질 것입니다.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 작성자하이퍼샘 | 작성시간 15.12.17 매튜의 눈매가 똑똑해보이네요..모두 자랑스런 뮤직센터 졸업생들입니다.~멀리서나마 축하의 마음 전합니다.선생님의 노고에도 박수를 보내드려요^^
  • 답댓글 작성자ChungjaKi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2.17 하이퍼샘님, 반갑고 감사해요. 자매님의 응원소리가 늘 카페를 통해 울려나옵니다. 이렇게 결실이 맺어져가는것이 놀랍고 감사하지요. 메튜는 정말 인재에요. 여러모로 기대가 큰 아이랍니다. 꼭 한국에 갈 수있게 되길 기도해주세요. 하느님께서 다 알아서 해주실것을 믿고있지만요,ㅎㅎ
  • 작성자권승아 | 작성시간 15.12.19 사랑스러운 아이들, 이제는 졸업을하네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나 다시금 추억을 꺼내게 됩니다.. 저도 이제 예종을 졸업하게되었어요,.. 더 많은 것들 배우고 싶은데 벌써 졸업이라니 마음이 뭔가 허전합니다. 아이들도 그럴까요? ㅋㅋㅋ 졸업하는 3명 , 그리고 교수님까지 모두 사랑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ChungjaKi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2.26 승아야 고마워. 늘 잊지않고 카페를 찾아주니...아이들이 많이 성장했어, 기쁘고 대견하구나, 하느님의 은혜가
    충만한 성탄절과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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