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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수빌로 뮤직센터

제 6회 독일뮤지션들의 재즈워크샵

작성자ChungjaKim|작성시간16.01.11|조회수162 목록 댓글 2

 

사랑하는 아들 다니엘이 올해도 말라위에 있는 엄마를 찾아주었다. 벌써 6번째 갖는 재즈 워크샵이다. 나의 생일인 12월28이면 아들은 해마다 말라위에 도착해서 엄마에게 가장 좋은 선물인 자신을 선물한다. 아들을 안아보는 것보다 더좋은 선물이 어디있겠는가? 올해 3번째로 찾아준 요하네스는 비올라 전공이지만 트럼펫과 트럼본을 가르칠 수있는 다재다능한 뮤지션이다. 기타전공의 칼레와 바리톤 색소폰과 풀륫을 연주하는 죠니가 함께 왔다.

올해는 말라위 전통 악기인 말림바를 연주하는 말라위 전통 음악가들을 초청하여 함께 연주하며 워크샵을 했다. 전통과 현대 음악,서로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독일 뮤지션들은 마을로 들어가 현지인들이 손수만든 악기로 연주하는것을 듣고있다. 모두가  처음 듣는 신기한 사운다.

뮤직센터 학생들이 전통음악을 노래하며 연주하고 있다. 현대적인 악기들과 전통음악이 어울어지니 참으로 신비로운 소리가 울려나온다.

음악은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가장 좋은 선물이다, 언어없이 음악으로만 소통할 수있다.

독일에서 앨토색소폰을 구입해서 가져온 다니엘이 지고에게 악기를 증정하고 있다. 이렇게 좋을 수가없다.

오늘은 모든 관악기들이 동원되어 연주를 했다. 선생님들이 곁에 있어주니 더 신이 나서 불어댄다.

죠니와 다니엘이 전통음악에 맟춰 색소폰을 연주하고 있다.

주일은 하루 쉬는 날이어서 말라위호수가로 나왔다. 수영도 하면서 말라위 자연과 날씨를 즐겼다.

백년이 넘은 바오밥 나무앞에서 포즈를 취해본다. 이토록 오래된 나무는 많은 스토리를 알고 있을 테지만 침묵하면서 100년을 버티어왔다. 우리들은 떠나도  이 바오밥 나무는  앞으로 100년을 더 이자리에 서있을 지도 모른다.

12일간의 재즈 워크삽을 마친 신입생과 재학생들 모두가 행복해서 한자리에 모였다. 수고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리면서 8월에 다시 만날 기약을 한다. 올해 8월에는 다니엘이 창단해서 이끄는 안드로메다 오케스트라가 말라위카롱가에 와서 워크샵을 한후,루수빌로밴드와 함께 말라위 전국순회공연을 한고 10월에는 루수빌로 밴드가 독일에가서 함께 연주를 하게 된다.  놀라운 일들이 하느님의 은총으로 이곳에서 벌어지고 있으니  나는 감격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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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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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Lucy714 | 작성시간 16.01.12 * 아 ~~~~~~!!! ^*~~~
    스승! 어머니와 아들들! 2016 년 시작부터 감동과 찬사를!!!!!
    복된 루수빌로 밴드 여러분에게도 !!!!!
    "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하겠다 ! " [ MK 1 , 17 ] 하신 예수님 말씀!!!
    행동으로 보여주셔 우리들도 함께 행복합니다 ! 감사감사를 ~~~
    힘 짱...!!!!!!!!! ^*~~
  • 작성자권승아 | 작성시간 16.02.13 올해는 정말 큰 주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이 가득한 해네요~
    빠듯한 일정 때뭄에 교수님께서 더욱 힘드실수도 있는 한 해가 될것같아 걱정도 되지만, 더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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