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술학교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있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인 천주교회 교우분들이 독일 뮤지션들이 올때
보내오신 구호품들 중에 좋은 헌옷들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입혀주니 너무 좋아들 했다. 이 아이들이 잆었던 옷들은
우리 한국에서는 걸레로도 사용하지않을 낡은 옷들이어서 가슴이 아팠다. 그만 버렸으면 좋을 옷들을 손에 움켜쥐고
놓질 않는다. 이아이들에게 줄 헌옷 한 트럭만 있음 좋겠다.
이 아름다운 검은 천사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싶다.
여자 아이들인것은 스커트를 입어서만이 알 수있다 머리가 짧아서 나도 잘 구별이 안되고 있다. 예쁜 옷은 누구나 좋아한다
이 아이들도 소녀들이다. 독일에서 온 예쁜 티셔츠가 아이들 얼굴을 환히 밝혀준다.
이 남자아이들은 바지까지 선물받으니 더욱 기분이 좋다. 이렇게 깨끗한 옷을 입어본 적이 없는 아이들이다.
감사합니다. 말라위 말 툼부카로 "따옹가 쵸메네"를 소리치며 손을 흔들고 있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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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노랑나비 작성시간 12.02.07 독일에서 보내준 옷들이 정말 이쁘네요 좋은옷을 입고 좋아하는 아이들~~행복한 마음을 선물한 모든 사람들 또한 행복 하겠지요 우리의 마음도 더 좋은 행복 곧 사랑을 나누어야 겠다는 가르침을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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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ChungjaKi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2.07 노랑나비친구여, 반가워요. 추위에 어떻게 지내요? 아프리카로 모두 이민 와야되는거 아닌지요?ㅎㅎ
정말 헌옷이라도 많으면 이 아이들의 옛날 옷들을 정리해서 버리고 싶은 심정이에요. 조금씩 삶의 질을
높혀주고 있어요. 우리도 이런 옷들 받아서 입고 자란 어린시절 기억납니다. 이제는 우리가 주는 역할,
하느님께 감사! -
작성자펠라 작성시간 12.02.13 정말 여자아이인지 남자아이인지 구분하기 힘드네요. ㅎㅎ
밝은 아이들의 웃음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조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