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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홤바마을

예수님이 차려주신 밥상

작성자ChungjaKim|작성시간13.01.09|조회수105 목록 댓글 4

 

마키홤바 마을에도 성탄절에 예수님께서 맛있는 밥상을 차려주셨다. 어떤 후원자님께서 아이들 먹이라고

특별 후원을 해주셨다.그래서 성탄절에나 먹는 쌀밥과 소고기로 아이들을 비부르게 먹일 수있었다.

아이들이 집에서 가져온  크고 작은 접시들을들고 기다린다. 이마을에는 밥주걱 하나없어서 접시로 밥을 퍼야만 했다.

 그래도 맛있어보이는 쌀밥과 소고기 찜에 아이들의 입에서는 벌써 군침이 돌고있다.

 

숫가락을 가져온 아이들은 숫가락으로, 아니면 맨손으로 먹는 것이 이곳의 일상이니까 전혀 문제가 안된다.

얘들아, 밥을 더 받아라, 오늘 만큼은 실컷 배부르게 먹어도 된다.

소고기 뜯는 맛이 좋아요, 행복한 아이들의 웃음만큼 나도 행복하다.

"너는 너희 식구들을 다 먹일 큰 그릇을 가져왔구나", 라고 내가 말하니까 아이들이 모두 재미있어 죽겠단다.

좀더 주세요.하는 눈치다. 냄비채로 다 내놔도 눈감짝할새 음식이 다 없어진다.

식사후에 이곳에도 선물이 있었다. 다니엘형이 큰 청소년들에게 선물한 축구공에 큰 청소년들이 환호한다.

외르그는 여자 아이들에게 핸드볼을 선물했다.

요하네스는 어린아이들에게 작은 핸드볼을 선물했다.

모두에게 기쁘고 감사한 날이다. 365일이 모두 오늘만 같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예수님이 오시는 성탄절이 그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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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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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미르공동체 | 작성시간 13.01.09 김교수님! 참으로 넉넉한 웃음과 감동을 주는 성탄절 모습이네요. 하느님이 이 땅에 오시는 성탄절의 기쁨과 감동을 사진 속 아이들 모습을 통해 확인하게 되는군요. 365일 내내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식 고맙습니다. ^^
  • 작성자ChungjaKi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1.10 프란치스카 자매님, 감사해요. 성탄절에 이런 기쁨을 나누었는데 사진을 올릴 수없어 안타까웠는데, 역시 릴롱궤에서는 가능하더군요. 이렇게 해맑은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 우리모두의 근심걱정이 사라집니다. 예수님께서 아이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이지요.
  • 작성자노랑나비 | 작성시간 13.01.12 정말 기쁨과 행복한 마음으로 오신 예수님!!!오직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만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네요
    훌륭한 엄마 !!!자랑스런 엄마!!!! 주님으로 가득찬 삶을 사는 딸!!! 정말 감사해요 건강 조심해요
  • 답댓글 작성자ChungjaKi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1.13 사랑하는 세레나, 예수님이 멋지게 밥상을 차려주셨어요. 먹는다는것이 이렇게 즐거울수가 없어요.
    저들을 먹이라" 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뜻을 받들어 자주 좋은 것을 먹이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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