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홤바 마을의 미술 영재들을 뮤직센터로 초청해서 한국에서 열렸던 전시회 포스터를 보여주니 기쁨이이 너무도 컸다.
왼쪽부터 필립보, 루카, 와키사,막손, 요한, 데이비, 스티븐, 프랭크
밥과 고기, 계란 부침과 양배추 샐러드를 앞에놓고 아이들은 깊은 기도를 드리고 있다.
자신들의 그림이 든 달력을 받아들면서 너무도 흐믓해한다. 자신들의 그림으로 초등학교 교사를 짓게 되었다니
믿을 수가 없다는 표정들이었다. 자신들의 재능기부에 나는 감사와 격려 차원에서 용돈을 넣은 봉투를 나누어주었다.
그돈으로 시장에 나와서 신나게 반바지,티셔츠와 신발들을 샀다. 이렇게 신나는 날이 또 언제 있을 것인가?
우리집으로 돌아온 후, 자신들이 산 옷들을 모두 갈아입고 기뻐한다. 내마음도 이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모든 수고가 이많은 행복을 가져다 주었다는 것에 나는 감동하며 감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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