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오늘은 우리집에 모여서 그림을 그렸다. 대가들의 작품을 모방해보는 시간이었다. 처음 보는 그림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서 그리라고 했는데, 역시 각자의 취향이 아주 달랐다. 왼쪽부터, 루카는 호퍼의 그림을,
와키사는 마티스의 그림을,스티븐은 모네의 그림을,요하네는 샤갈의 그림을, 데이브는 피카소의 그림을, 왼쪽 앞에 앉은
프랭크는 마티스의 그림을, 필리보는 클림트의 그림을 택했다. 대가들의 그림을 흉내냈지만 자신들의 개성이 들어나게
그린것이 더 마음에 든다. 이아이들의 그림이 언젠가는 대가의 반열에 들 수있도록 더 열심히 지원해야겠다.
그림그리는 책상이 비좁지만 집정원에서 그림을 그릴 수있는것이 행복하다. 밖에는 비가 쏟아지고 있다.
12살짜리 스티븐이 수채화를 가장 잘 그린다. 모네의 풀밭에 앉은 여인을 섬세히 그려내고 내고 있다.
14살의 프랭크는 마티스의 그림을 그렸다. 항상 기발한 아이디어로 다자이너 기질을 갖고 있는 프랭크의 그림이 지난
전시회에서도 가장 많이 팔렸다.
그림을 잘 그린 날은 늘 이런 선물들이 기다린다. 오늘은 독일에서 동생이 보내온 티셔츠를 입고 기뻐한다.
와우, 이건 또 우엇인가,지난 여름 한예종 예술봉사자중에 그림 전공인 옥세영누나와 스카이프를 하고 있다.
한국에서 아이들을 그리워하는 세영누나가 많이 보고싶다고 했다. 승아누나처럼 이곳에 다시 올 수는 없는지?
인터넷은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신비한 세상을 가져다 준다. 참 좋은 세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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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Lucy714 작성시간 14.01.31 샬롬,~~~~~ 설날...!!!!! ~^*~~~
할미의 무릎 사건으로 손자 손녀 아들내외 새배^^ 점심식사 후 붕 ~~~~~~
그림 영재들 최근 모습 접하니 ^^ 제 2의 샤걀 ^ 마티즈 ^ 모네 ^ 피카소 ^ 등장 머지않음 확신합니다...!!!!!
승아 스승 ^^ 엄마스승^^ 다정과 재미를 합한 일상도 하느님 좋은 선물 ..!!!!!
저도 즐기며 그곳에 머무는 착각이 드네요..!!! 건강 조심조심 ^^ 매일 기도 안에 함께하시는
주님께 찬미와 찬송 드립니다...!!!!! 아네스님, 복된 설날...!!!!! 홨 _ 팅...!!!!! ~^*~~~ -
답댓글 작성자ChungjaKi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1.31 루시아 자매님, 설날에도 들어와주시니 감동입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기쁨으로 충만하시길 바래요.
저희 카페 늘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ㅣ 요즘 노랑나비님이 어디로 날아갔는지, 안보이네요.
한번 연락해봐주세요. 궁금하다구요. 즐거운 명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