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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홤바마을

초등학교에 볼을 선물하다

작성자ChungjaKim|작성시간15.02.20|조회수91 목록 댓글 2

 

우리 후원회에서 지어준 마키홤바 마을 초등학교를 방문해서 볼을 선물했다. 학생이약 150명이나 되는데, 아이들이 가지고 놀 볼이 없닥는 이야기를 듣고 축구공과 네트볼을 사들고 방문하니 얼마나 기뻐하는지 모른다. 교장 선생님의 얼굴에도 환한 미소가 넘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있는데,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있다. 일년 내내 교복을 착용한다. 그래야지 옷 걱정을 안하니까 좋다고 했다. 헌데 빨아입힐 비누가 없다고 엄마들은 하소연 했다.

돈이 없는 아이들은 교복을  못맞춰 입고 티셔츠를 입는다. 언젠가 이 아이들 모두에게 교복을 한벌씩 해 입히고 싶다.

이렇게 좋은 네트볼이 생겼으니 쉬는 시간이면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가 있으리라. 

나는 추장님과 학교를 지은  건축가와 손을 맞잡았다. 그리고 가을에는 5,6,7.8학년이 공부할 수있는 학교를 지어줄것을 약속했다.그래야지 아이들이 다른 마을로 가지않고 이곳에서 계속 공부해서 졸업을 할 수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지난 10월에 한국에서 공연한 루수빌로 밴드의 전단지를 나누어주었다. 이런것을 처음 받아보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그렇다, 나는 이 아이들에게 꿈을 갖고 희망을 노래하라고 가르친다.

희망을 노래하는 마키홤바 마을 초등학교 학생들이 후원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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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권승아 | 작성시간 15.03.07 우와... 한국 공연 전단지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 저도 모르게 탄성이 지어졌네요!! 너무 예쁘네요..ㅜㅜ 이제 네트볼을 가지고 신나게 놀 아이들을 생각하니 저도 너무 기쁩니다~~ 선생님 정말 수고 많으셔요.ㅜㅜ 저도 기도로 함께하겠습니다.♡
  • 작성자임지은 | 작성시간 15.05.16 사진들이 다시봐도 하나같이 작품이에요! 감동 자체에요^^
    아이들 마당에 깔려있는 작은 벽돌 하나 하나마다 모든 한땀한땀 지으시고 땀 흘리신 흔적이 아이들의 환한 미소가 되었네요♡ 선생님 화이팅! 아이들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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