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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희 이야기

행복한 빠마이 나들이

작성자노석희|작성시간26.06.18|조회수21 목록 댓글 0

빠마이에 다녀오면

몸은 좀 피곤하지만

아이들을 통해 받은 

에너지로 기쁨이 충만해진다.

매주 아이들의 성경 암송을

체크하고 한 구절당 10밧의

꿀을 용돈으로 주며

남자 아이들에게는 거수 인사를

하게 하는데 이 시간이 얼마나

아이들과 우리에게 

행복 만땅의 시간인지 모른다.

남자 아이들은 거수경례를

언제 보기나 했을까

선배 형들이 하는 것을 보고

흉내를 내며 하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른다.

여자 아이들은 태국식 인사를

한국말로 하게 하는데 

수차다라는 아이는 이를 얼마나

부끄러워 하는지 제대로 인사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이 아이의 인사를 내가 흉내를 내기라도 하면

모든 아이들 웃음바다가 된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들어온

초1학년 남자 아이가

여자 아이 인사 시범을 보이는데

얌전하게 생겨서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가 여자아이 인사는

얼마나 잘 하던지

이 모습 때문에 또 모두가 웃음바다가 되었다.

이번 빠마이 설교가

주님을 본받는 자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녀 되자 였는데

신입생 아이들이 형과 누나의 

모습을 본받아 인사하듯

형과 누나의 성경 암송의 모습도

본받아 빠마이 생활도 잘 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보낸 행복한

빠마이 나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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