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 한 통 편지) FTA, 해군기지가 아니라 <정권심판>

작성자아저씨|작성시간12.03.16|조회수33 목록 댓글 0

 해외에서 온 편지입니다.

 아직 누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조국을 사랑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저의 생각과 정확히 같아서 약간 손질해서 전합니다. 

 ----------------- 인서점 아저씨-------------------

 

 

 지금, 대한민국의 총선정국을 이끌고 있는 야당과 진보진영은 선거판세를 잘 못 읽고  있습니다. 

 

  야권연대와 여권이 1 대 1로 대결하는 상황에서 전 정권이 제기한 FTA 반대, 강정마을을 외치는 것으로 총선을 치룰 작정인가본데, 이는 결코 아닙니다. 야권 연대의 중심 이슈는 부정부패와 실정에 대한 책임을 묻고 정권을 교체하는 것이었습니다. 여당과 야당이 FTA와 제주 해군기지를 가지고 전선을 만들면 야당은 필패할 것입니다. 그건 저들이 바라는 구도에 말려 드는 것입니다.

 강조하지만 야권연대의 명분은 정권심판을 통한 정권교체입니다. 국민은 지금 이명박정권과 보수진영에 대한 진보진영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FTA 반대와 해군기지 반대를 외치는 것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정권교체를 원하는 강렬한 국민의 요망과는 거리가 먼 이슈입니다.  FTA 반대와 해군기지 반대를 총선의 전면에 내 세우는 야권의 총선 전략을 보면서 우리는 암담함을 느낍니다.

 

 김진표가 문제입니까? 이런 것은 권력을 잡은 다음에 풀어도 늦지 않을 작은 문제를 가지고 스스로 적전분열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을 보면 과연 이런 야당과 진보가 정권을 잡을 능력이 있으며 또 권력을 잡았을때 한반도의 미래를 제대로 끌고 갈수 있을지, 국민들은 회의하지 않을까요?

 지금 국민들은 현정권의 부정과 부패 그리고 실정에 넌더리가 나 있고 이것을 심판해야 하겠다고 하고 있는데, 야당과 진보는 자기생각을 가지고 국민들 앞에서 지엽말단의 잎사귀와 가지를 붙잡고 싸우는 엉뚱한 짓을 하고 있는 꼴입니다. 지금 한반도는 94년의 상황과 유사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북미가 급한 걸음으로 개선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이 시기 민족역량을 최대한 강화해서 거의 20년만에 오는 기회를 놓쳐선 안됩니다.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전술과 전략적 목표를 혼돈하고 구호만 외치고 있는 야권의 총선정국 운영상황을 지켜 보면서 우리는 안타까움에 발을 동동 구르고 싶습니다.

 FTA 반대만을 외치고 있는 진보세력들이 과연 국가경영을 할수 있을까요? 전임정권이 잘못한 것도 결국 새로운 정권이 책임을 지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국가 경영의 관례이자 원리입니다. 그래서 미국과 FTA를 무효화 했을때 되돌아 올 후폭풍에 대해서 과연 야권은 생각이나 하고 있는지...... 이제는 어떻게 하면 FTA가 몰고올 피해를 최대한 줄이면서 좋은 대안을 내놓는 수권능력을 가진 성찰력을 국민에게 보여야 하는 것 아닌가요?

 기회를 놓치면 위기가 오는 법입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놓치고 만나는 불행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할 자들은 다름아닌 기회를 놓친 세력들일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아저씨에게 이렇게 글을 드려서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