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같이 시끄럽고 어지러운 세상에 많은 분들이 위의 사진을 보며 사랑을 느껴 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올립니다.
위의 사진은 희귀병에 걸린 딸을 위해 음식을 입으로 씹은 후 '아기 새 모이 주듯' 먹여온 아버지의 부정(父情)을 보도한 중국의 한 기사에서 올려진 사진입니다. 23일 신화통신은 '웨이스(음식을 먹임) 파파'라는 별명이 붙은 왕즈화 씨와 세 살 난 딸 왕커란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왕씨는 500일간 딸 커란에게 입으로 음식을 먹여왔다고 하네요. 입으로 음식을 먹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커란의 치아가 다 떨어져 나갔기 때문이고 2012년 커란은 갑작스러운 구토 증세로 산시성 아동병원에 입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다는 희귀병 진단을 받았고 영양소 흡수가 안 되자 이가 버티지 못하고 뿌리째 흔들렸지요. 커란의 위는 급격히 줄었고 세 살인 커란의 체중은 지금 7㎏밖에 안 나간다고 합니다. 왕씨는 궁여지책으로 음식을 꼭꼭 씹은 뒤 새가 먹이를 주듯 아이에게 입으로 건네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커란은 천진한 아기 새처럼 입을 벌리고 받아먹는데 그 모습을 보고 저도 그만 눈물을 왈칵 쏟았습니다.
왕씨는 "아이에게 한 입이라도 먹일 수 있다면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아...세상에는 이렇게 안타까우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이 많은데, 우리가 그렇게만 살면 좋겠네요^^저는 개인적으로 약하거나 아픔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아주 큰 동정을 느끼는데...그건 아마도 제 삶이 쉽지 않았고 그렇게 쉽지 않았던 만큼 제가 주고 싶은게 있나 봅니다. 위의 사진...너무나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사진을 보며 우리 모두 그 감동으로 열심히 살면 좋겠습니다^^!
파랑찬 대한민국의 행복한 강혜경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