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민준이는 교실에서부터 넘치는
호기심을 반짝이며 하루를 시작했어요.
지난주에 재미를 붙인 소프트브릭 계단을
영차영차 힘차게 오르내리더니
소프트브릭 계단에서 아기 인형과
깜찍한 까꿍 놀이도 했답니다.
터널도 엉금엉금 통과하고
멋쟁이 선글라스까지 척 착용하며
힙한 매력을 마음껏 뽐냈어요.
기분 좋게 발걸음을 옮긴 놀이마당 산책길!
단비가 내린 뒤라 그런지 텃밭의
식물들이 부쩍 자라나
민준이를 반겨주었어요.
신비로운 보라색 가지꽃과 활짝 피어난
노오란 호박꽃을 고사리손으로
콕콕 만져보고 파릇파릇한 상추 잎의
부드러운 촉감도 오감으로 세심하게
탐색했답니다. 이어 자두쉼터에 앉아
빨간색, 파란색 바구니를 통통 두드리며
신나는 난타 연주도 즐기고
바구니를 번쩍 들어 올리며
씩씩한 힘자랑을 하기도 했어요.
유희실로 돌아와 참여한 '뮤직휴우'
음악 시간에는 어찌나 집중을
잘하는지 몰라요^^
흥겨운 리듬에 맞춰 형아들이 마라카스를
흔드는 모습을 눈여겨보더니,
이내 민준이도 마라카스를 손에 꼭 쥐고
찰찰찰~ 신나게 박자를 맞추며
멋진 연주자로 변신했답니다. 🎶
주변의 모든 사물과 자연을 온
몸으로 느끼며 알찬 하루를 보낸
우리 민준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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