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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산행후기

지리산 솔로 무박화대종주 (화엄사~대원사43km)

작성자이재승|작성시간17.10.18|조회수553 목록 댓글 6




추석연휴 동안 지리산 무박화대 종주를 계획했습니다.

주변에서 동행을 찾았지만 아무도 ~~
카페에 번개공지를 올려도 아무도ㅎㅎ

괜찮습니다.원래부터 혼자갈생각이였으니까요~
교통비도 절약하고 차로이동할때 기동성을 위해
동행이 있었으면 했지만 혼자라서 외롭고 지루하고
힘들꺼란 걱정은 첨부터 하지 않았습니다.

170930토 여유롭게 집에서 출발합니다.
네비는 대원사를 목적지로 대원사에 20시경도착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화엄사까지 갈 콜택시를 미리예약 10시경 만나기로 했는데 2시간 가량이 남네요~

집에서 대원사까지 휴게소3번들리고 약5시간 운전해서 도착~

콜택시를 10시경 만나기로 한이유는 노고단에서 03시가 되어야 통행이 가능하기에 빨리 오를 이유가 없기 때문에~~

10시를 기다리다 지쳐 조금일찍 택시기사님과
조우를 합니다.

화엄사로 이동(택시비ㅎㄷㄷ합니다)

택시기사님이 한컷 찍어주셨습니다ㅎㅎ
시간은 10시45분경
노고단 까지7km정도 지금부터산행을 하면 03시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고민을 합니다.

시간을 맞춰서 시작할것인지 일단 올라가서 노고단에서03시까지 휴식을 취할것인지...

11시10분경 산행을 결정 일단 올라가서 보기로

노고단고개까지7km




노고단 대피소도착


현재시간 1시39분 7km산행시간
약2시간30분정도


일단 대피소 자판기에서 핫초코한잔 ~~
03시까지 뭘하지ㅜㅜ

약30분가량을 소비하고 앉아있다가



갈길도 멀고 그냥출입문 옆으로 살짝 (불법)통과

돼지령~피아골삼거리~노루목~반야봉삼거리를 지나 삼도봉에도착


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삼도가 다보이는 삼도봉

어두운밤이라 멀리 불빛은 보이나 조망이좋치 못합니다.

05시 토끼봉도착

연하천 대피소로 가는길에 해돋이가 시작됩니다.10여분후면 지리에서 밝아오는 해돋이를 볼수있었는데 갈길이 멀다는 핑계로 계속 산행을 이어갑니다.


연하천 대피소에서 식수보충
날이 밝았습니다.

연하천대피소 나무들에 가려 시계가 좋지못해 아쉽게도 해돋이를 볼수없었습니다ㅜㅜ


대피소에서 산객들이 나옵니다.
대략 10여분 휴식후 출발~~


주목 2그루가 마치 장승처럼 서있습니다.





조망이 좋아 잠시~~





형제봉에서 등반함 할까요ㅎㅎ


형제봉


백소령대피소에 도착해 김밥한줄의
아침식사와 양말을 갈아신고 세석대피소를 향해 ~~


더운날씨는 아니지만 계속된 산행으로 반팔을 입고 산행 바람이 거세 머리가 휘날립니다~~



세석대피소
도착 전부터 비가오기시작
빗방울이 굵어지면서 바람이 거세지고 안개가 짖게 깔리기 시작합니다ㅜㅜ

더안좋건 세석대피소로의 산행중 뒤로 산객들이 붙어 그들과 거리를 두려고 오버페이스를 했더니 무릎바깥쪽 장경인대가 아파옵니다ㅜㅜ

세석대피소에서 압박붕대2롤을 사서 양쪽무릎에 감고 출발합니다.
오르막은 그나마 제속도로 산행을 이어나가는데 내리막에서 무릎을 굽힐때마다 심한통증으로 정말 어려운 산행을 이어나갑니다.

이제 장터목 대피소를 지나 천왕봉정상후 부터는 대원사까지 하산길인데 걱정입니다ㅜㅜ





장터목대피소 사진으로는 잘보이지 않지만 비가내리며 심한바람에 안개로 10m터 앞이 안보입니다ㅜㅜ

산행시간이 무릎과 기상악화로 길어질듯ㅠㅠ

장터목대피소는 그냥통과 합니다.
잠시쉬면 다시걸을때 무릎통증이 심해질듯하고 줄어든 산행속도로 인해 하산시간이 길어질듯하여 쉼없이 가기로 결정~~



지리 정상 천왕봉 도착(못생김 주의)
비바람에~~


정상석 인증하기 어렵네요ㅜㅜ
셀카로 찰칵
조망 뵈는거 없습니다.




중봉으로 가는길에 마지막 셀카
휴대폰은 산행기록을위해 트랭글과 순토무브스카운트,램블러,어플 3개가 동시에 실행중이기에 배터리 보호차원에서 대원사 도착전까지 사진은 없습니다.

현재시간 12시15분 천왕봉에서 대원사까지 최초 계획은 4시간 가량잡았습니다.

그럼16시면 도착을 해야하는데 하산길이 험해 무릎통증은 점점심해지고 치밭목대피소를 지난 후부터는 정말
계곡길이 어찌나 험한지 거기다 비오고 안개로 시계도 나쁜상황에 계곡의 바위는 미끄럽고 정말 최악의 순간을 맞이하며 다시금 머리엔 헤드랜턴을 착용하고 계획보다 3시간을 오버해 19시가 넘어서 대원사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지리산 솔로 무박화대종주는 산을 보고 숲을보고 나무를보고 흙을 밟으며 바람을 맞고 푸른하늘을 보며 채움과 힐링의 목적의 산행이 아닌 좀더 몸을 혹사시켜 무아지경에서 약43km의 산행을 빠른시간에 완주하는 비움의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19시간이 넘는 산행시간은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최악의 기상에 좋지못한 무릎으로 무사히 산행의 최종목적인 집까지 안전하게 보내준 지리산의 산신들께 감사드립니다~~^^



램블러 기록

3개의 어플마다 약간씩의 차이가 있습니다.


눈내린 겨울 무박 역화대종주(대화종주)갑니다.
함께하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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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마중물 | 작성시간 17.10.18 대박~입니다 재승씨~!!!!!!
    상상도 안가는 산행을....멋져요
    등반할때도 함 보아용 우리 28기 에이스~!!!!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작성자조근진 | 작성시간 17.10.18 성인이 된 후로 지리산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저한테는 엄청나 보여요!
  • 작성자YM (김윤명) | 작성시간 17.10.18 가고 싶은 맘이 굴뚝같으나 속도가 반이라 응원만 열심히합니다 ^^ 쵝오!
  • 작성자박제영 | 작성시간 17.10.18 대단하네요. 어딜가나 걷기를 잘해야되는데 전 그게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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