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씨와 둘이 인수봉 도착하자마자 주차 자리나고, 시원한 아침 공기 속에 산들바람까지 부니 등반은 안해도 시원한 나들이 산행!
하늘길이 동양길 아래 아니었나? 위였네... 조금 헤매다 도착했지만 아직 우리뿐, 일착!!! 곧 서너팀 줄서기 시작했지만 나의 느린 선등을 보며 포기하고 다른 길로 우회 ㅎㅎㅎ 오늘의 목표는 슬랩 나오기 전까지 5피치 등반후 하강.
근데 후등할땐 쉬웠는데 캠 치며 가자니 타이밍이 지체되며 개힘듦 =>힘드니 캠 더치니 더 힘듦 =>캠으로 도배를 하니 캠 모자람 => 밑장빼기 하려 왕복하니 더더더 힘듦. 길까지 잘못들어 빠꾸.
후등때 쉬워서 한번에 쉭-간게 아니라 한번에 치고 올라서 쉬웠던 거라는 걸 뒤늦게 깨달음.
1피치를 끝내는 건 문제가 없었지만, 체력수치 80%로 저하.
2피치 뭐 있겠어? 하며 온사이트로 시도했는데, 뭐가 크게 없이 힘듦. 갈순 있는데 힘듦. 한발끼고 한발빼고 사선 크랙 그리 어렵진 않아도 체력이 술술 흘러나가며 힘듦.
그래도 마지막 힘내서 2피치 완료!!!
했지만, 더는 못가겠음. 힘들고 어려운거 끝나고 쉬운 3피치가 눈앞에 보이는데........일단 넘 쉬워서 등반성이 없는 걸로. ㅎㅎㅎ.
하강!!
시원하게 누워서 하늘 보며 간식 먹으니 천국같음.
오늘 날씨가 이리 시원하고 청량했나?
내려오니 해가쨍쨍 더워더워. 산위만 시원한거였음.
아이스백 수현씨의 카프리썬~~~ 은 역시 최고
+ 냉모밀물막국수 + 아아
==> 원기 회복! 다시 등반가능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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