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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자작글]초롱꽃 같은 친구여!

작성자唯井(유정)|작성시간23.06.07|조회수22 목록 댓글 2

                       초롱꽃 같은 친구여!

 

                                                           唯井/朴貞淑

 

 

쓸쓸함 애써 감추고 참아내는 너의 모습이 마치

잔잔한 초롱 꽃같은 미소가 도리어 슬퍼보여도

마음은 평온이네 그래도 억지로 밀어내지 않고

순리를 인정하니 아름답다. 그동안 많은 정성 드린

세월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고 그동안 참 많이 변했다.

 

강산이 두 번 변하는 이십 年 훌쩍 넘도록 정성스레 

생활의 필요 것 차곡차곡 옮겨 놓고, 마음에 담아둔

세월이 얼마인가? 그래도 가끔 이것은 아닌데 하며

손해보는 것같아 투정을 부리다 누가 시켜서 한 것도

아나라 애써 외면하고 마음을 정리한 시작이 되었고

 

결단을 내리자 다짐하면서 그래도 스스로 행복한

보람으로, 오래 함께 한 시간은 도리어 나에게

유익하였고 세월의 공간 곱게 채색 하였으니

후회와 미련 보다 감사하고 진심으로 고마음 뿐이다.

인심도 변 한다는 세월 속에 함께한 우정은 마치

 

초롱꽃 같은 진실한 우정이 서로가 행복했지 가끔은

알아주지 않아 서운함에 손 놓으련만, 놓치 않고

잡아준 신의가 있어 고마운 초롱꽃 같은 친구여!

우리는 많이 닮아 더 다정한 친구 그러기에 서로

곡해도 있었으나  무슨 용서 못할 일이 남았는가?

 

자 잘못 가리다 안부라도 전 하니 상한 자존심

아쉽고 그리운 가슴 몇 일씩 가슴앓이 하나?

아량이 많고 너그러운 사람이고 싶다. 애써 정돈된

가벼운 마음으로 우리는 다정한 친구마음 깃털처럼

가볍다가 젖은 솜처럼 무거운 생각 혼란스러워도

 

아름답게 쌓아 놓은 오랜 세월에 사랑탑을 한장 한장

우정탑도  추억탑도 쌓으려 했건만 어느날 말 없이

기별도 없이 영원한 곳으로 덧 없이 가버린 세월일 

줄이야 다시는 전화도 말도 안하리라 노친네들 도섭

아이들 처럼 작은 일에도 티격 태격 왜 그랬을까 지금

후회와 그리움이 누더기가 되어 가슴앓이 하고 있다.

 

 

2023  6. 7 P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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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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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윤 주 | 작성시간 23.06.08 세월이 많이 흘렀군요
    노친네들 하니까
    넘 재미있어요 유정님^^♡
  • 작성자唯井(유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6.10 늙어가는 세월이 노친네 들이란 말이 어색하지 않으니
    나도 늙어가는 것 틀림이 없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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