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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커피향기출석부

[출석부작성]6월23일 화요일 출석부 ♡기다림

작성자Domini50|작성시간26.06.23|조회수9 목록 댓글 3

기다림/곽재구

이른 새벽 강으로 나가는
내 발걸음에는 아직도 달콤한 잠의 향기가 묻어 있습니다

그럴 때면 나는 산자락을
타고 내려온 바람 중
눈빛 초롱하고 허리통
굵은 몇 올을 끌어다
눈에 생채기가 날 만큼 부벼댑니다

지난밤,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내 낡은 나룻배는 강둑에
매인 채 출렁이고 작은 물새
두 마리가 해 뜨는 쪽을 향하여
힘차게 날아갑니다

사랑하는 이여
설령 당신이 이 나루터를
영원히 찾아오지 않는다 해도
내 기다림은 끝나지 않습니다
설레이는 물살처럼 내 마음
설레이고 또 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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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윤 주 | 작성시간 26.06.23 하이~
    도미니카님 고마워요
    어제 부부 운동하고
    세탁기 돌리고
    집안 정리에 정신이 없어요
    출석부 걱정으로 왔더니
    도미니카님이
    따뜻하게 방 데워 놓으셨군요
    오늘은 좀 쌀쌀한 듯
    따끈한 것이 좋군요

    향기님
    화요일도
    예쁜 미소 전염시키면서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화요일 되세용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Domini50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늘 긍정과 편안함으로 삶의
    지혜를 깨우쳐 주는
    윤주님의 오늘이
    이웃의 빛과 거름이
    되리라 믿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윤 주 | 작성시간 26.06.24 살구 넘 맛있겠당
    윤주는
    살구를 좋아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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