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곽재구
이른 새벽 강으로 나가는
내 발걸음에는 아직도 달콤한 잠의 향기가 묻어 있습니다
그럴 때면 나는 산자락을
타고 내려온 바람 중
눈빛 초롱하고 허리통
굵은 몇 올을 끌어다
눈에 생채기가 날 만큼 부벼댑니다
지난밤,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내 낡은 나룻배는 강둑에
매인 채 출렁이고 작은 물새
두 마리가 해 뜨는 쪽을 향하여
힘차게 날아갑니다
사랑하는 이여
설령 당신이 이 나루터를
영원히 찾아오지 않는다 해도
내 기다림은 끝나지 않습니다
설레이는 물살처럼 내 마음
설레이고 또 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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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윤 주 작성시간 26.06.23 하이~
도미니카님 고마워요
어제 부부 운동하고
세탁기 돌리고
집안 정리에 정신이 없어요
출석부 걱정으로 왔더니
도미니카님이
따뜻하게 방 데워 놓으셨군요
오늘은 좀 쌀쌀한 듯
따끈한 것이 좋군요
향기님
화요일도
예쁜 미소 전염시키면서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화요일 되세용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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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Domini50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3 늘 긍정과 편안함으로 삶의
지혜를 깨우쳐 주는
윤주님의 오늘이
이웃의 빛과 거름이
되리라 믿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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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윤 주 작성시간 26.06.24 살구 넘 맛있겠당
윤주는
살구를 좋아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