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광이 신지를 찾아 떠나기 전까지는
모든 에피소드. 한회차 한회차가 전설이었고요.
↑ 개인적으로는 이 뒷모습을 마지막으로
열혈강호를 완결 지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랬다면 작가님들도 여유롭게 준비하셔서
열혈강호2로 돌아오실 수 있었을텐데요.
척혈단 에피소드도 재미있었죠.
신지의 잔인함과 신비스러운 분위기.
그리고 종리우 할아버지.
손에 검강 만들어서 화룡도를 손으로 막음ㅋ
"우와 진짜 좋나 멋있다." 했었고요.
자담ㅋ 진짜 최고였죠.
캐릭터의 매력도 끝내줬고 존재감도 어마무시.
특히 등장씬이 진짜 멋있었잖아요.
얼뜨기처럼 보였던 표사 알바가 그런 초고수라니..
사슬남ㅋ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지주와 검황의 대결ㅋ
처음으로 등장하는 절정고수들 간의 대결이라..
한순간 한순간 눈을 뗄 수가 없이 가슴이 두근거렸어요ㅋ
천마신군의 재등장도 개쩔었죠ㅋ
사실 저는 어떤 회원님께서
제목에 "천마신군 등장!" 요로고 써놔서
이미 스포를 당한체로 봤어요.
아직도 원망하고 있습니다.
하여간 다 좋았는데 유일하게 아쉬웠던 건 신공 에피소드.
저는 신공에 대해 기대가 많았습니다.
검마혈겁 당시에 보면 신공이 클로를 끼고 있거든요.
그리고 신지에 매수된 정파 장로 중에 총 비슷한 걸 쓰는 놈도 있었고요.
개인적으로는 배틀슈트를 입고 나타나지 않을까..
예를 들자면 ↑ 이런 거죠.
멀리서 화염 방사기 같은 거 쏘고
가까이 붙으면 칼 끄내서 싸우고요.
기공에 대한 면역이라 기공술 안 먹히고.
싸우다가 슈트가 박살나면 뱅기 같은 거 타고 도망가고
그물 발사해서 잡아놓고 불쏘고..
뭐 이런 기상천회한 방식의 전투를 기대했는데..
가장 납득할 수 없는 건
납득할 수 없다는 거예요.
아시다시피 신지는 지역 자체가 숨어있습니다.
일반인이 찾고 싶다고 찾아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죠.
게다가 무림을 뛰어넘는 초고수들이 사는 곳.
그런 곳에 문지기가 있다..?
기혼진..
왜 있는 거임?
특히나 쇄절옥..
말하자면 DDR 같은 게임기인가..?
신지에 그게 왜 있는 거임..?
신공은 누구랑 수틀리면 "쇄절옥으로 와라."
이러는 거..?
진짜 납득이 안 가잖아요.
납득이..ㅠ
물론 가장 화가 났던 건
묵령과 갈뢰의 허망한 죽음이었지만..
작가님들.. 지금이라도 작품만 생각하시어
영원한 명작으로 남길 바랍니다.
회원님들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