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이다 뭐다
그런 가능성 빼고 오피셜로만 따져봅시다.
300년 전 무림일통을 이룰 뻔! 하고
자하신공 부작용으로 폐인이 되어 신지로 들어가
300년간 몸을 갈아타며 신지의 각 종파의 무공을 섭렵.
긴 기다림 끝에 검마의 몸까지 얻고
신지 최정상의 고수들을 흡기해서 내공화 시킴.
여기까지 오피셜이죠?
300년전 자하마신보다
+ 무림보다 앞선 신지의 8대 종파의 무공.
+ 신지 최정상 고수들을 흡기해서 내공화.
+ 자하신공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몸.
자하신공이라는 것부터 보자면..
내공 운용이란 본디 몸안에서 회전하는 기운인데
그 회전하는 기운을 역행시켜서 내공이 부딪치는 힘으로
일시적으로 폭발력을 만들어내 사용하는 무공.
정확하게 '등귀어진' 과 같은 무공이죠.
사용하면 죽거나 불구가 되고요.
뭐 상대가 압도적 강자라 제압되면 무사할 수도 있겠지만요.
한마디로 평생 단 한번만 사용할 수 있는 무공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몸.
그 이름하여 세계관 최강의 혈통빨인 '검마'
그럼 모르면 몰라도 300년전 본체보다는 강하겠죠?
그럼 진짜 오피셜로 따져보면..
vs 백강
처음 백강을 아주 간단하게 제압한 건 좋았죠.
vs 검황
진짜 명승부. 가슴이 두근두근 했어요 ㅋㅋㅋㅋ
검황이 패널티를 안고 있어서 기공술로 싸우긴 했으나
모든 면에서 검황보다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
뭐 검황을 이겼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전적이긴 하지만..
vs 한비광
못 이겼죠?
vs 천마신군
비겼죠?
vs 한비광
또 못 이겼죠? 못 이겼다는 말에
좀 예민하게 반응하는 분 계셨는데
예로 들어 타이슨이 우사인볼트 이길 수 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요.
(알리와 이노키의 대결이 더 맞는 비유 같네요.)
흡기공 좀 먼저 깔아놨다고 피를 토하는 추접스런 꼬라지.
vs 절대일검
팔까지 짤리면서 개작살 나버렸죠?
연이은 전투에 기진해있었다고
핑곗거리를 찾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런 묘사는 어디에도 없고요.
절대일섬인줄 알았는데 훼이크.
또 절대일섬인줄 알았는데 훼이크.
뇌격 스텟 중첩시켜서 마비 걸어놓고
절대일섬 꽂아서 조져버렸죠.
진 건 진 겁니다.
뭐 연기력도 실력이라면 실력이니
정신승리 하자면 이겼다고 칠 수도..?
만약 묵령이 확정타 꽂았으면 열혈강호 완결 났죠.
6전 2승 1패 3무
이게 현실입니다.
그냥 300년 전..
춤고 배고프고 먹을 것도 없던 시절에
운 좋게 등귀어진의 무공을 재해석해서
방구좀 뀌었던 아저씨.
그 아상도 이하도 아니죠.
전적이 보여주잖아요?
이제와서 끝판왕 노릇이라도 하려니까
이제와서 최강자인 척 하는데..
갑자기 예전의 몸 부활했다고
검마의 몸일 때보다 더 강하다는 것 자체가
개연성이 전혀 안 맞고요.
사실 이 모든 일은 천마신군 때문에 벌어진 거..
작가님들끼리 스토리를 두고 의견이 갈리면
극진이형이 하자는 대로 한다고 합니다.
인터뷰 내용에 있어요.
극진이형 차기작 주인공이 천마신군이죠?
그럼 천마신군이 간지 떨어지게 놔둘 순 없겠죠?
그런다고 끝판왕하고 비기면 어떡해요.
천마신군은 거기서 죽었어야죠.
끝판왕보다 강할 수도 있는 천마신군이 있으면
끝판왕은 왜 있고 주인공은 왜 있습니까?
천마신군이 나서서 조져버리지?
차라리 잘 됐다고 생각했던 게..
마령검이 있으니까..
개연성이 좀 맞겠구나 했죠.
자하마신 + 마검이니까요.
밑에 예상한 대로 자하마신은 기공술사예요.
신체가 부활한 지금 마령검은 필요가 없어요.
다시 위로 돌아가서
세계관 최강의 혈통뻘인 검마의 몸에
신지 8대 종파의 무공을 익히고
신지 최정상 고수들의 기공까지 내공화 해서 모아뒀는데
그런 검마의 몸일 때보다 자하마신의 본육체가 더 강하다면
개연성이 안 맞아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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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호호추 작성시간 26.04.03 열강을 중학생때 처음 접했는데 당시 천마신군의 포스가 워낙에 강해서 진상필때만해도 천마신군이 주인공이 아닌가 착각까지 했을정도. 거기에 사파vs정파vs세외 3강체제인줄로만 알았는데 비무대회때 천마등장으로 그냥 천마미만 밥. 그리고 다섯째 셋째 제자들이 그못지 않은 포스를 보여주니 후반부에 나온 마신이 이게 너무 임팩트가 떨어짐. 님 말대로 누군가 죽어야 된다면 (천마신군이 아까우면) 차라리 기보와 상관없는 백강 검황 도제정도는 상우마신 손에 죽었어야 된다고 생각되네요. 이후 천마 흡기에 부상 당하는거까지 가고 기보주인들이랑 그대로 붙으면 밸런스도 맞고 할거같은데 너무 스토리를 쭈~~~~~욱 늘린거같은 느낌. 사실상 한소연. 사음민 무슨 정통검종이니 불멸봉황이니 없어도 스토리에 아무지장 없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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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천음마녀집에갈뢰 작성시간 26.04.04 딴지는 아닙니다만 등귀어진이 아니고 동귀어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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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시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05 대박 ㅋㅋㅋㅋ 30년이 넘는 시간을 '등'귀어진으로 알고 살았는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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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기야 작성시간 26.04.04 재미있어서 보는거 재미있게만 보시면되지
왜 자기생각이랑 안맞다고 비꼬고 폄훼하고 그러시는지..
즐겁자고 보는 만화 아닙니까?
그냥 즐겁게 보세요
여기서 뭐 하나라도 현실적인건 없어요
이미 무협이라는 장르가 현실에 없자나요?
한비광,자하..천마 모두 없어요..
가상이자나요..
뭐가 있고 맞고 다르고 틀리고..
현실 아닙니다
감안하고 보세요ㅎㅎ -
답댓글 작성자시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05 안타까워서 그래요.
내 인생에 가장 좋아했던 것 중 하나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