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입니다.
이번연재도 제가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늘 불법은 행하지도 보지도 맙시다
바로 연재 시작합니다.
땅에 박아놓은 검에 손을 올려놓은 묵령의
모습을 시작.
사음민을 향해 놀라서 말한다.
천검대장중 1인 : 천신각주님! 지금 이게 무슨 일입니까?
사음민 : ......
천검대장중 1인 : 갑자기 왜 절대일검이...
사음민 어디론가 경공으로 이동한다
파아앗
천검대장중 1인 : 아?
천검대장중 1인 : 처... 천신각주님!
천검대장들 : !!
일전에 천마신군과 사음민 그리고 천검대장들이
대치된 상황이 연출되며
천마신군이 말한다.
천마신군 : 자네들의 수뇌부가 붕괴한 거 같군.
천검대장들 : !!
천마신군 용비도(?)을 스윽 들어올리며
슥
천마시군 : 자... 이제 어찌 할 생각들인가?
처음과 같은 자세를 취하며
천마시군 : 더 이상 이 대결은 의미가 없어진 거 같은데... 그런데도 계속 싸워볼텐가?
천검대장중 1인 : 크으읏.
나머지 천검대장들도 눈치를 보는지 별말이 없다.
한비광이 묵령을 가만히 바라보며 생각한다
한비광 : (저자... 대체 무슨생각이지?)
한비광 : (진심으로 이 상황을 끝내려는 건가?)
그때 맞춰 도착한 사음민
한비광 : !
사음민 : 절대일검님!
사음민 : 지금 이게 무슨... 아?
사음민 그제서야 벽에 쳐 박혀 의식을 잃은 마신을 확인
사음민 당황하며
사음민 : 어...어르신?
묵령 : 이미 말했지 않았느냐?
사음민 : !!
묵령 : 그놈은 내가 죽였다고
사음민 : .....
사음민 : 미치셨습니까? 절대일검님!
묵령 : !
사음민 : 이 중요한 순간에 사사로운 감정을 앞세워 대의를 저버리시다니요!
한비광 : ...
묵령 씨익 웃으며
묵령 : 흥! 대의?
처박히 마신을 바라보며 얘기하는듯.
묵령 : 네가 말하는 대의라는 게 뭐냐? 부하도 잡아먹는 저 인간 같지도 않은 놈을 따르는게 대의냐?
사음민 : 절대일검님! 잊으셨습니까? 우리의 오랜 대의 무림정벌입니다!
사음민 : 저 분이 어떤 분이시든, 그 대의를 위해 꼭 필요한 분이셨습니다!
사음민 : 그런데 그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모든 이들의 대의를 무시하고 저 분에게 칼을 들이대다니!
그게 과연 정당한 행동이라 생각하시는 겁니까!
묵령 : 닥쳐라! 간안한 놈!
사음민 : !
사음민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호통한다
묵령 : 너야말로 네가 말하는 그 대의의 진정한 뜻을 알고 그런 소릴 지껄이는 것이냐?
묵령 : 우리 선조의 선조로부터 내려오던 무림정벌의 진정한 뜻을 말이다!
묵령 : 우리 선조들은 아주 오래전 무림을 등지고 무술 수련에 쳔혜의 환경인 이곳에 들어오셨다.
사음민 : .....
묵령 : 그 분들이 그런 선택을 하셨던 건, 당시 무림이 무에 대한 순수를 잃고 타락과 혼돈에 빠졌기 때문이었다.
신지 모든 무사가 드르라는듯 쩌렁 쩌렁하게 외치는 묵령
묵령 : 그 분들은 이곳에서 오랜 기간 무를 향한 깨달음에 정진하셨고, 각자 커다란 성취를 얻으셨다.
묵령 : 하지만, 그 분들은 성취를 얻으면 얻을수록 당신들이 외면하고 온 무림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기 시작혔지.
묵령 : 그래서 언젠가는 당신들의 깨달음을 무림에도 전해 그들을 바른 기롤 이끌고자 하셨었다.
묵령 : 그리고 그 분들의 의지는 세월이 흐르며 무림정벌이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되었던 건, 너도 알고 있는 사실이지 않느냐?
사음민 : !
묵령 뒤를 돌아보며
묵령 : 그런데 이꼴을 봐라! 지금 여기 어디에 선조들의 그런 대의가 남아 있다는 것이냐?
천검대장들 : .....
묵령 : 지금 우리 과거 선조들이 등졌던 무림인들보다 더 비열한 수단을 써서라도 상대를 무릎 꿇릴 생각만 하고 있지 않느냐!!
한비광 : .....
묵령 : 그간 우리가 목숨을 바쳐가면서까지 저놈의 명령을 따랐던 건, 저놈이! 그리고 우리의 신념이 바른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묵령 : 하지만, 저놈도, 그 신념도 문제가 있는 것이라면 그걸 목숨을 걸고 따를 이유는 없다.
사음민 : .....
다시한번 더 큰소리로 외치는 듯.
묵령 : 그렇기에 난 이 의미 없는 싸움을 여기서 끝내려 한다!
한비광 : (저자.... 진심이었구나.)
사음민 : 제발 어리석은 소리는 그쯤 하십시오!!
한비광 : !
뒤편을 가르키며 외치는 사음민
사음민 : 상황은 이미 기호지세 입니다!
사음민 : 이제 와서 싸움을 멈추겠다면 무슨일이 벌어질지 짐작이 안되십니까?
묵령 : .....
묵령 : 그래 ... 오래 전부터 뭔가 이상하게 돌아간다는건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었다.
사음민 : !
묵령 : 하지만, 저놈을 믿었다.
묵령 : 아니... 어쩌면 믿고 싶었던건지도 모르지. 저놈은 절대 허튼 짓을 할 놈이 아니라고... .
하늘을 올려다 보며
묵령 : 그리고 많은 대가를 치르고 난 이제야 확실히 알게 되었다.
묵려 : 저놈은 내가 알고 있던 그 놈이 아니라는 사실을... .
갑자기 들려온 마신의 목소리
마신 : 역시...
묵령 : !
마신 : 너였구나... .
사음민 : !!
묵령 : !!
놀라 칼을 바로 잡는 한비광
한비광 : !
팟
한비광 : (응...?)
한비광 : (그 자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아?)
아마도 그자라 함은 마신?
한비광 : (뭐지? 설마...?)
묵령 : .....
묵령 칼을 뽑으며
묵령 : 흥! 아직 숨이 붙어있었나?
마신에게 천천히 다가간다.
저벅저벅
묵령 : 그렇다면 확실하게 끝을 내주지!
사음민 : 절대일검님! 잠깐...
마신(한상우?) : 고맙다...
마신(한상우?) : 약속, 지켜줘서... .
걸어가던 묵령이 순간 멈춘다
멈칫
박혀있는 마신(한상우?)를 가만히 내려다보는 묵령
묵령 : ......
한비광 : ?
마신(한상우?) : 줄곧... 미안하고 부끄러웠다.... 너의 그 눈을 볼 때마다...
마신(한상우?) : 이 놈에게 몸을 뺏겨 너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내 자신이... .
묵령 : ......
고개를 드는 마신(한상우?)
스윽
마신(한상우?) : 하지만....
얼굴을 다 들고 묵령을 바라보는 눈빛이 마신의 그 눈빛이 아닌
정상적인 사람의 눈빛을 하고 있다 애처롭게 미안하다는 눈빛으로
묵령을 바라보며
마신(한상우?) : 넌 잊지 않고 그 날의 약속을 지켜주었구나....
묵령 : .....
장면이 전화되며 과거 회상으로 바뀐다.
어린묵령 : 야!야!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이야!
칼같은 몽둥이를 붙잡고 주변에 널부러진 다른이들을 보며
어린묵령 : 벌써들 쓰러지다니! 다들 너무 약한 거 아냐?
넘어져있는 사람을 쿡쿡 찔러대며
어린 묵령 : 야! 좀 일어나봐! 응? 어디 계속 넘빌 놈은 없어?
뒤에서 갑자기 들리는 누군가의 목소리
어린한상우의 모습 같은데 현재 한비광의 모습과 거의 흡사하다.
어린한상우 : 그쯤 해둬! 묵령!
어린묵령 : !
(계속 쿡쿡 찌르고 있다)
어린한상우가 손가락질 하며
어린한상우 : 대련도 적당히 해야지, 이게 뭐야? 동료들 좀 그만 괴롭히라고!
칼(몽둥이)을 들이밀며
어린묵령 : 나의 숙적! 한상우! 내일 대결까지 기다리지 못해 지금 찾아온거냐?
어린한상우 : !
묵령이 들이민 몽둥이를 손을 스윽 치우며
어린한상우 : 휴...! 너, 별원당주님이 찾으신다.
어린묵령 : 음?
발길을 돌려 이동하고 있다
어린묵령 : 별원당주님이 무슨 일이래?
어린한상우 : 모르지, 나도.
묵령 : 야! 그보다 정말 내일이라고! 우리 후계자 선발 대결! 넌 긴장 안돼?
어린한상우 : 당연히 네가 이기겠지. 지금껏 너와 대결한게 얼만데 그걸 모르겠냐?
어린묵령 : !
어린묵령 : 쳇. 재미없는 녀석. 이럴 땐 내일이야말로 그간의 복수를 하겠다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
어린한상우 : 그런거보다 넌 나중에 지주가 되면 쓸데없는 조직부터 좀 정리해라.
이 작은 신지안에 무슨 당이니 각이니 하는게 그렇게 많냐?
어린한상우 : 종파 나름대로는 다 사정이 있겠지만, 조직이 이렇게 복잡해선 효율이 떨어진다고!
어린한상우 : 이래서야 언제 무림정벌에 나설 수 있겠냐고.
어린묵령 : 야, 야. 난 그런거 모르니까 나중에 네가해.
어린한상우 : 야! 지주는 내가 아니고 너야!
어린묵령 : 아, 그래. 그럼 널 부하로 특별히 써먹어 줄게!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