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2025년 273호 챔프D 열혈강호 692화 연재(92)

작성자-: 死 神 :-|작성시간25.01.17|조회수7,943 목록 댓글 64

2025년 새해에 저는 첨으로 쓰는 연재입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바로 연재 시작합니다.


 

챙채앵채채챙

병자기가 부딪히는 소리가 나며

도월천이 누워있는 주위에 제4흑풍회가 호위하듯 서있는 모습.

실눈을 뜨고 주위를 둘러보는 도월천.

챙채챙챙

일련의 무리들과 제4흑풍회가 인근에서 다툼을 하고있다.

챙챙 채앵

바로 옆에 서있는 지현(제4흑풍회 돌격대장)을 바라보는 도월천

도월천 : .....
도월천 : 이유를 물어봐도 되겠나?
지현 : !
도월천 : 사부님이 날 살려둔 이유 말일세.
지현 : ....

도월천쪽을 바라보며
스윽
지현 : 글쎄요
지현 : 딱히 죽여야할 이유도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도월천 : !

몸을 일으키는 도월천

도월천 : ..... 
도월천 : 훗 농담 같은 건 못하는 줄 알았더니 제법이군.

손을 꾸욱 쥐어보며 
우둑우둑
도월천 : 무공이라도 폐쇄시켰나 했더니, 그것도 아니고... .

갑자기 지현의 얼굴을 향해 손을 뻗는 도월천


지현 : ! 

도월천 : 어떤가?
도월천 : 이러면 좀 진지하게 대답할 마음이 드나?
도월천 : 다시 대답해 보게.
도월천 : 사부님이 배신자인 날 살려둔 이유가 뭔지 말일세.
지현 : .....

대답없이 가만히 서있는 지현..무거운 장면이 연출된다.

지현 : 제4흑풍회장 지현이 명한다!
도월천 : !
지현 : 도련님이 정신을 차리셨다. 제4흑풍회는 수비진을 공격진으로 전환해 전선에 합류하라!

파파파팟.
돌격해 나가는 제4흑풍회

제4흑풍회 : 존명! 존명!

도월천 : 흥! 정신을 차릴 때까지 지키고 있었던 것인가?
도월천 : 제4흑풍회의 호위라니, 이거 과분한 대접에 몸둘 바를 모르겠군.
도월천 : 그래, 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언제 해줄 작정인가?

여전히 자세를 풀지 않는 도월천

지현 : 도련님에게 주군은 어떤 분입니까?
도월천 : ?!
지현 : 어려서는 세상의 전부. 성장해서는 긍지이자 존경의 대상.
지현 :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점차 기대와는 다른 모습으 보게 되어 실망하게 되고...
지현 : 그렇게 쌓인 실망이 어느 한 순간 증오로 바뀌어 버린 분인 건 아닙니까?

실눈으로 지긋이 노려본다.
도월천 : ......
도월천 : 자네, 지금 내 질문을 이해 못한 건가?
지현 : 그간 도련님이 벌인 이들을 주군이 몰랐을 거라 생각하십니까?
도월천 : !
지현 : 주군은 다 알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도련님을 배신자로 벌하지 않으셨습니다.
지현 : 대신 당신의 가르침이 부족하다 생각하셨고, 도련님이 언젠가 스스로 깨닫고 제자리로 돌아올 거라 기대하셨습니다.
지현 : 아십니까? 주군에게 도련님은 그저 가르침이 모자란 제자일 뿐, 배신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도월천 : 훗! 자네 재밌는 말을 하는군.

도월천 : 그래서 날 더러 그 말을 믿으란 말인가?

도월천 : 천하의 천마신군이 그토록 물러터졌다는 말을!
지현 : ......

지현 : 저도 오늘까지는 믿지 못했습니다.
도월천 : !

지현 : 이 세상에 끊으려 해도 끊을 수 없는 사부와 제자의 관계가 있다는 것을.... .

도제를 생각하는 지현
지현 : 가슴에 큰 못을 박았던 못난 제자를 그 분은 그토록 오랫동안 잊지 못하고 계셨다는 사실을.... .

도월천 : ....

지현 : 제가 받은 임무는 도련님의 정신이 돌아오실 때까지 지키라는 것이었습니다.
도월천 : !

스윽 
앞으로 걸어가는 지현
지현 : 임무는 끝났으니 저는 이만 주군께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월천 : 이봐. 자네....
지현을 붙잡으려던 도월천.,... 갑자기 뒤에서 들리는 목소리

백강 : 기다리게!
도월천 : !
지현 : !

백강 : 지금 사부님이 계신곳으로 가면 안되네!

뒤에 백강이 왔다는 느낌에 갑자기 놀라는 도월천

도월천 : (웃! 사형?)

일월수룡륜 (줄여서 일월륜 이라 하겠습니다;;)

일월륜에 손을 내밀어 그안에 박혀있던 보석을 손에 쥐는 도월천
파앗 스슷
터턱

두 주먹에 보석을 손에 쥐고 기를 모으는 도월천

우우우웅

도월천 : (됐어! 일월수룡륜을 쥔 이상.... 응?)

갑자기 바닥에 있던 일월륜이 떨림을..
쿠르르르

콰르르르르르

일월륜에서 수룡의 형태로 용이 나타난다.
콰오오오오

쿠르르르르

도월천을 바라보는 수룡

도월천 : !!

도월천 : 이건...?

수룡 : 그대.... 인간이여...

수룡 : 나 일월수룡은 팔대기보의 뜻으로 그대를 주인으로 받아드리려 한다.

수룡 : 그대는 이 운명을 받아들이겠는가?

주먹을 쥔 상태로 멍하니 있는 도월천
아무래도 다른 사람에게는 방금의 환영같은 모습이 보여지지 않은 듯.

지현 : 지현! 큰 도련님을 뵙습니다!
도월천 : !

백강 : 다시 만나 놀랐나? 도 사제.
도월천 : !

도월천 : (뭐였지? 방금 그건...)

도월천 : (그런가? 이것도 팔대기보의 영능인가?)

지현 : 큰 도련님! 주군께 가는걸 말리시는 이유는 뭡니까?
도월천 : !

백강 : 그건...
도월천 : 인간의 껍질을 깨고 나온 자하마신의 기운 때문입니까?

도월천 :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자하마신의 기운.... 그것을 상대할 수 있는 건 오직 팔대기보의 소유자뿐.

도월천 : 맞습니까?

백강 : 도사제... 
백강 : 자네는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고 있나?

지현 : ......

주먹에 쥐고있는 일월륜의 보석을 말하는 듯
도월천 : 훗! 이걸 손에 쥐니 모든 것이 다 보여지더군요.

지현 : 그렇다며 ㄴ지금 주군이 위험하시단 말씀입니까?

백강 : !

백강 : 그렇네. 그래서 나 ㄴ도 사제에게 서둘러 사부님을 모셔오길 부탁할 생각이었네.

도월천 : 저런. 사부님이 위험하시다니... .

백강을 향해 주먹을 들이미는 도월천.
스윽
백강 : !

지현 : !

도월천 : 이제 사형만 없어지면 천마신궁은 제 것이 되겠군요.

백강 : .....

도월천 실눈으로 백강을 쳐다본다

지현 : ......

백강 : 도 사제와는 내가 이야기하겠네.

백강 : 자넨 무림인들의 진영을 지원해 주게나!

지현 : 존명!

가기전 뒤돌아 백강과 도월천을 살피는 지현

스스슷 

사라지는 제 4흑풍회

도월천 : 허세를 부리시는군요
백강 : !

도월천 : 제가 지금 사형의 몸 상태를 모를 줄 아십니까?

도월천 : 간신히 버티고 서 있기도 힘들다는 걸 말입니가.

백강 : 그만하게 도 사제!

도월천 : 제게 명랑하지 마십시오!!
백강 : !

도월천 :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도월천 : 전 이미 신지의 편에 섰습니다! 그런 제게 사형의 권위가 통할 거 같습니까?

도월천 : 저는 천마신궁을 손에 넣을 겁니다.
백강 : ....

도월천 : 그래서 사부님이 이루지 못한 위업을 달성하고 말겠습니다! 천하일통을!!

외치는 도월천을 바라보는 백강...

-계속-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희망짓는 빛속 | 작성시간 25.02.03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귀여운악마 | 작성시간 25.02.04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뺑드기 | 작성시간 25.09.05 감사합니다.잘봤습니다
  • 작성자소망의 샘 | 작성시간 25.10.27 정신 못차린 도월천...
  • 작성자천마대멸겁!!경공으로도망 | 작성시간 26.07.08 도월천 빌런이었누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