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인데 너무 춥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세요~!!!
백강: 자네의 수상한 행적. 자네와 얽힌 신지의 세세한 정보 하나하나까지 말일세. 그리고 그 모든 건 다 사부님에게도 전해 드렸네.
백강: 그럼에도 사부님은 자넬 믿는다 하셨네.
도월천: !
백강: 사부님은, 당신의 제자는 결국엔 올바른 선택을 할 거라 하시면서 말일세.
백강: 알겠나? 이것이 내가 모든 걸 알면서도 자넬 믿는 이유일세.
도월천: .....
도월천: 흥! 그런 말을 한다고 해서 제가...
화악 콰앙~(백강이 도월천의 머리를 잡아서 앞으로 끌면서 박치기를 합니다.)
도월천: 큿!
백강: 똑바로 듣게, 도 사제!!
도월천: !!
백강: 이제 자네의 선택만 남았네.(박치기 한 그대로 도월천과 머리를 맞대고 말을합니다.)
백강: 자넨 증오심을 버리지 못하고 무림을 신지에게 넘기는 협잡꾼이 될 것인가?
백강: 하니면, 사파의 태양인 천마의 제자로 무림을 위해 싸울 것인가?
퍼퍼퍼펑 / 카가가각 / 카각 가가각 (천마신군과 마령검의화신?이 격돌 중입니다.)
천마신군: 힐끗(자하마신쪽을 처다봅니다.)
쿠르르르(마신의 검은 기운이 풍연과 비광을 공중에 띄워놓고 붙잡고 있습니다.)
천마신군: .....
슈슈슈슈
천마신군: ! (천마신군의 뒷쪽으로 무엇인가 옵니다.)
매유진의 화살이 천마신군과 마령검의 화신의 위를 지나 마신에게 날아가 폭발합니다.
쿠콰쾅
현무: 소용없다, 매유진.
매유진: !
현무: 저 기운의 위력은 지금껏 봤지 않나? 혼자서 상대할 수 있는 것이...
매유진: 알아! 하지만, 한비광이 저기에 있어!
매유진: 그러니, 뭐라도 해봐야 하잖아!
슈우우 쿠쿠쿵(꿈틀하며 비광의 손이 움직입니다.)
비광: 쿨럭! 쿨럭! 킄!
비광: 여... 여긴?
매유진: 한비광?(전음으로 말을 걸고있습니다.)
한비광: 퍼뜩 !!
한비광: 매유진...?
매유진: 정신이 들었구나? 괜찮아?
한비광: 우웃! 아니, 젠장... 머리가 깨질 거 같아, 지금 이게 무슨...
자하마신: 정신을 차렸나?
한비광: !
자하마신: 그대로 정신을 잃고 있는 편이 편할 텐데 말이다.
한비광: !!
쿠르르르
한비광: 제...젠장! 그랬지. 난 저 괴물이게...
자하마신: 마침 정신을 차렸으니 좋은 구경거리를 보여 주마.
한비광: !
스스스스(검은 기운이 퍼져나갑니다.)
자하마신: 잘 보거라
자하마신: 이 땅을 덮칠 절망과 좌절을! (뱀같은 검은기운이 입을 벌리고 나갑니다.)
천마신군: !
매유진: 아?
천검대장, 은총사(모두 그쪽을 바라봅니다.)
콰르르르(검은기운들이 격전중인 전장으로 쏘아져 나갑니다.)
파아아악파악(문어발처럼 펼쳐지며 무림인들에게 공중에서 쏘아집니다.)
은총사: 다들 하늘에서 떨어지는 검은 기운에 닿으면 안됩니다! 받아치지 말고 최대한 피하시오!!
사파무인들: 하늘? 서.. 설마? ??
사파무인: 아?(하늘에서 쏘나기처럼 쏟아지는 기운을 바라봅니다.)
쿠콰콰콰
매유진: !!(놀라는 표정입니다.)
한비광: .....
자하마신: 크크크... 어떠냐? 아까와는 사뭇 다르지 않느냐?
한비광: !
자하마신: 이 공격으로 무림 놈들이 진을 치고 있던 만활대법 앞쪽은 깨끗이 정리가 되었다!
쿠르르(공격받은 곳이 초토화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자하마신: 네놈들이 믿고 있던 만활대법은 곧 내 수족들에 의해 붕괴될 것이다.
광혼천검대장: ......
호섭: 저 정도 위력이라면 저기 있는 무림 놈들은 모두 다 전멸했겠군요.
광혼천검대장: !
호섭: 게다가 다른 무림 놈들도 다같이 동요하는 거 같습니다!
호섭: 대장님!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지금 당장 전원 진격 돌파를 명해...
광혼천검대장: .....
광혼천검대장: 호섭! 넌... 뭐냐?
호섭: 예?
광혼천검대장: 난 아까부터 이해가 되지 않는 것투성이라 당황스럽다. 어르신도, 아까 머리 위로 지나갔던 그 이상한 기운도...
광혼천검대장: 그런데, 넌 일말의 동요도 없지 않느냐? 마치 이 모든 걸 알고 있다는듯...
호섭: .....
호섭: 그런 게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광혼천검대장: !
호섭: 아까 대장님도 말씀하셨듯, 지금 저희는 명을 수행하는 게 가장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자하마신: 크크크... 신경 쓰이던 것도 손을 봤으니...
자하마신: 이만 네놈의 몸을 접수해 주도록 하마!
자하마신: 이제 이 소동이 가라앉을 때면 난 네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 있을 것이다.( 촉수같은 기운이 비광의 복부를 가격합니다.)
한비광: 크으읏!!
자하마신: 그리고 네놈의 몸과 지위, 모든 걸 이용해 이 무림을 정벌할 것이다.
자하마신: 아, 물론.
자하마신: 네놈의 계집도 듬뿍 사랑해주마.
한비광: !!
한비광: 크으윽 이 자식! 너...
한비광: 크윽! / 콰직(한비광의 복부에 어러개의 촉수? 들이 박힙니다.)
이번연재는 여기까지입니다.
마신이 어떻게 육체를 얻는지 알겠군요~
비광은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지...
모두 즐거운 2월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