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월천의 말이 들립니다.
도월천 : 지금이 아니면 저 괴물을 꺾을 수 있을 기회가 없을지도 모르니...
월천의 말에 유진과 비광 풍연이 놀랍니다.
한비광 : 도 사형!
매유진 : 현무... 지금 저 자의 기운은
현무 : 그래... 죽었어도 진즉에 죽었을 상태인데 용케 버티고 있군 (서있는 자세도 힘들어하는 월천이 보입니다)
도월천 : 한 사제... 긴 말은 않겠네... 내 남은 시간과 생명 모두 자네어게 맡기겠네.
비광과 풍연이 놀란듯 쳐다봅니다.
도월천 : 날 사부님의 제자로 죽을 수 있도록 도와주게나.
한비광 : ... 뭔가 각오를 한듯 쳐다봅니다. 그리고 뒤를 돌아 자하마신쪽을 보며 흥! 맡겨주쇼 도 사형!
매유진은 월천을 쳐다보는데
현무 : 불안하군..
매유진 : !
현무 : 수륜용이 아직 남아있지만 위태롭고 꺾어야 할 상대의 기운은 점점 거대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 자칫 실수를 했다간 치명적 타격을 입어 단숨에 공멸할지도 모른다...
자하마신과 상대중인 비광과 풍연의 모습이 보이고 그것을 천마신군을 후방으로 모시며 진풍백이 뒤돌아봅니다.
진풍백 : ...
화룡도와 괴명검을 휘두르며 공방중인 비광과 풍연
쿠 르 르 소리가 들리고 자하마신위로 수륜룡과 매유진의 공격이 들어갑니다.
처 저 저 쩡 소리와 함께 얼굴부분을 빼고 반쪽이 잘려나간 자하마신이 보입니다.
진풍백 : "저것이 팔대기보의 힘. 대단하구나... 저런 존재를 상대할 수 있는 힘이라니.... 기껏 기연을 얻어 굴레에서 벗어났건만 정작 저런 중요한 대결을 구경만 해야 한다니..." 응?
도월천을 보는데 온몸의 진기까지 다 끌어쓴 월천은 전신을 떨며 덜덜덜 거리고 풍백은 쳐다봅니다...
쳔마신군 : 심상치 않구나...
진풍백 : ! 사부님 무슨... 음?
마신의 기운이 하늘을 뒤덮습니다.
진풍백 : 사부님, 저 기운은...
천마신군 : ... 아무래도... 우려했던 마신의 마지막 발악이 시작된 듯 하구나...
파 가 가 각 소리와 함께 무림인들과 신지 천검대원들간의 격전이 펼쳐지는데 무림쪽이 많이 밀립니다.
챙 채앵 검이 부딛치는 소리들과 크악 크아악 베여죽는 소리들이 들리는데 은 총사가 보입니다.
은 총사 : "내 착각인가? 적들의 기세가 갑자기 바뀐 것 같다. 저들도 분명히 지쳤을텐데 어떻게..."
쩌 저 저 쩡 소리와 함께 아직도 천검대장과 유세하의 공방도 이어집니다.
우우우웅 슈 쩌저쩡 속도가 빨라진 잔백 천검대장
은 총사 : "그래, 분명 착각이 아니다.. 저자도(천검대장) 방금 전까지 곧 쓰러질 것처럼 보이지 않았던가...?
분명 적은 강하고 위험해지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왜..! 저건..?"
쿠르르르 하며 수상한 기운이 하늘을 덮어 날아옵니다.
파카카캉 투투툭 투툭 신지무사들을 죽이고 후우 하며
도제 : 검황에게 이거... 뭔가 이상한 거 같지 않소?
이쯤하면 두려움에 위축될 만도 할 텐데... 저 놈들은 죽길 바라는 듯 신나게 몰려오고 있으니 말이오 아무래도 저 수상한 기운이 나타나고 부터 그런 거 같은데...(주변에 신지무사 시체가 산을 만드네요)
검황과 함께 하늘의 기운을 봅니다.
검황 : 저들의 사정이 어떻다 해도... 우리의 사정은 확고하지 않소
도제 : !
검황 : 이곳이 저들이 넘을 수 없는 벽이 될 거란 건 말이오..
검황이 한번에 신지무사들 수십명을 죽이는 장면이 나오고 높은 지형에서 쳐다보는 철혈천검대장과 다른 곳에서 내려다보는 광혼과 호림 천검대장이 있습니다.
광혼 천검대장 : 젠장.. 이젠 그냥 다들 미쳐버린 것 같군.
이번화는 여기까지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