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균 돌격대장 눈에 신녀를 안고 어딘가로 이동하는 진풍백의 모습이 보입니다.
홍균 : "셋째 도련님"
장소는 바뀌고 검황과 도제가 수많은 신지 무사들을 사살한 장소에서 도제가 말합니다.
도제 : 어째 아까부터 좀 조용한 거 같지 않소? 방금 전 까진 다들 미친 놈들 처럼 몰려들더니...
검황 : ...
도제의 말을 듣고 있는데 음? 하여 눈에 띄는 화린이를 봤습니다.
어딘가로 이동하는 담화린
검황 : "화린이?"
얼마나 빨랐을까요? 촤아악~ 신녀를 안고 착지하는 진풍백
신녀 : 아...
진풍백 : 잠시 이곳에서 기다려 주시오.
신녀 : ! 이러지 마세요! 지금은 시간이 없어요!
진풍백 : (포권을 취하며) 사부님! 치료를 도와줄 신녀님을 모셔왔습니다.
신녀 : ! (등만 보이는 가부좌를 튼 천마신군이 보입니다.) "저 분은..?"
천마신군 : 백아야... 지금 이게 무슨 짓이냐? 내가 언제 치료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 했더냐?
진풍백 : 사부님은 부상이 충분히 버틸만하다 하셨지만 본 제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부님을 걱정하는 이 제자의 마음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갑자기 '다치셨어요?' 담화린의 말에 신녀와 풍백이 놀란듯 쳐다봅니다.
등지고 가부좌를 튼 천마신군 포권을 취하며 고개를 돌려 화린을 보는 풍백, 한옥신장을 들고 뒤를 본 신녀..
담화린 : "천마신군님이..?"
고개를 돌려 천마신군이 화린에게 말합니다.
천마신군 : 자네 귀면갑을 진각성했군? (신녀를 보며) 이 분은 한옥신장을 진각성했고...
신녀 : !
담화린 : 예. 그렇기는 한데, 어르신은 어디를 다치신 건지...
천마신군 : 백아야!
진풍백 : !
천마신군 : 네 의도는 아니었지만, 어쨌건 잘 모셔왔구나.
진풍백 : !
천마신군 : 모셔온 김에 두 분을 전장까지 모셔다 드리도록 해라.
놀라는 진풍백입니다.
진풍백 : 사부님! 그 전에 치료를...
천마신군 : 백아야(풍백을 보며) 지금은 대의가 급하다! 언제까지 사소한 이 사부의 부상에 집착할 생각이냐? 그리고 네게도 저 곳엔 계속 신경쓰게 만드는 일이 남아있지 않느냐? 그러니 두 분을 모시고 같이 가거라. 가서 그 일도 해결하고 오너라.
진풍백 : 천마신군의 뒷 모습을 보며... 알겠습니다. 제자, 사부님의 명을 받들도록 하겠습니다. (척 하며 포권을 취합니다)
진풍백 : 가시죠 모시겠습니다. 신녀에게 말합니다.
신녀는 풍백옆을 슥 비켜서 기도하는 모습으로
신녀 : 천마신군님의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천마신군 : (뒤에서 감사를 표하는 신녀에게) 부디 무운을 빌겠소...
진풍백 : 그럼.. (신녀를 안고 급하게파앗 소리와 함께 높고 멀리 이동하며 담화린에게) 따라오시오!
담화린 : 이...이봐요!
(천마신군에게 포권을 취하며) 어르신 죄송합니다. 도리가 아니지만 상황이 좋지 않으니 말씀 따르겠습니다.
천마신군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급하게 천마신군을 뛰어넘어 전투하러 떠나는 화린..
가부좌로 화린을 쳐다보며 부디..
갑자기 들려오는 소리 '어쩌다 그렇게 다치셨소?
도제였습니다.
도제 : 거, 이름값도 못하게스리..
천마신군이 고개를 돌려 검황과 도제를 보고는 말을 합니다.
천마신군 : 뒤편 상황은 좀 정리가 되었나?
발끈하며 도제가 말하네요
도제 : 어허! 이보시오 천마신군! 언제 봤다고 그렇게 함부로 말을 놓고
저벅저벅 걸어오며
검황 : 그래. 큰 기세는 꺾었네
천마와 검황의 대화에 깜놀한 도제의 반응이 웃기네요
심각한 부상에 가부좌를 튼 천마신군에게
검황 : 하지만 지금의 문제는 저쪽이군. 결국 자네 사부가 걱정하던 사태가 터졌으니... 아쉽지는 않나? 자네가 평생 함께한 화룡도를 제대로 써서 저것을 상대했다면...
천마신군 : ...그랬다면 앞으로도 이 무림은 바뀌지 않겠지.
도제 : ?!
천마신군 : 사파와 정파 대표에 의해 평화를 되찾은 무림은, 그 전과 똑같이 정사로 나뉘어 반목할테니... 과연 그런 무림에 미래가 있겠나? 정파든, 사파든, 한꺼플 벗고 보면 다 똑같은 사람이거늘. 각자의 잣대로 편을 나누고 내 편이 아니면 죽이려고만 드는 세상이...
검황, 도제 : ...
검황 : 훗... 알겠네 미래는 우리의 것이 아니지.
천마신군 : 그래, 우리들의 열혈강호는 이미 끝났네. 이제 세상은 저들의 열혈강호가 될 것이야.
도제 : ... 그렇다면 새로운 세상을 위해 정파의 도움이라도 좀 받아 보시겠소?
천마신군 : !
도제가 쑥스러운듯 다른 곳을 보며 손을 내밀어 봅니다. 피식하며 살짝 웃으며 천마신군이 말합니다. 내민 손을 잡고 일어나며 '그럼 부탁드리겠소'
도제 : !
손을 잡고 일어난 천마신군과 도제, 검황 그리고 용비도 한 컷이 보기 좋네요.
다시 장소는 바뀌고
콰르르르 소리와 자하마신을 향해 한비광과 노호 풍연, 매유진의 공격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번화는 여기까지네요
보는 것은 빠른데 글 표현이 어렵긴 해요 휴대폰으로 매번 작성하다보니 늦게 올렸습니다.
모든 회원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