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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9일(무오) |
수원(水原)과 해주(海州) 사람으로서 단부(單付)로 동지중추부사에 추증할 자들을 구전 정사로 하비하라고 명하였다. ○ 수원 유수 이명식(李命植)의 장계에,“이조에서 계하받아 내려보낸 관문으로 인하여 반족(班族) 중에 동지중추부사에 단부할 자들을 영을 내려 널리 물어보니, 응당 들어가야 할 자가 21인이기에 직명, 성명, 나이를 구별해서 후록(後錄)하여 급히 아룁니다. - 가선대부(嘉善大夫) 김취성(金就成) 94세, 김하준(金夏俊) 85세, 정헌대부(正憲大夫) 임귀점(林貴漸) 91세, 가선대부 이성윤(李誠潤) 93세, 김한정(金漢鼎) 85세, 한이정(韓爾正) 87세, 장후빈(張後彬) 85세, 신원만(申源萬) 84세, 송시형(宋時炯) 93세, 이봉창(李鳳昌) 84세, 김도희(金道熙) 87세, 가의대부(嘉義大夫) 홍이중(洪以重) 94세, 가선대부 허황(許皝) 94세, 허서(許曙) 84세, 윤원기(尹遠起) 92세, 김식(金烒) 85세, 이태로(李泰老) 86세, 최제항(崔濟恒) 85세, 최홍기(崔弘器) 94세, 조해룡(趙海龍) 90세, 김태영(金泰英) 92세입니다. -” 하고, 황해 감사 이태영(李泰永)의 장계에,“이조에서 계하받아 내려보낸 관문으로 인하여, 반족 중에 동지중추부사에 단부할 자들을 여러 식년(式年)의 호적을 거슬러 상고하여 직접 정밀하게 뽑으라는 내용으로 전 감사 이조승(李祖承)이 재임할 때 각 고을에 분부하였습니다. 지금 황주(黃州) 등 9개 읍의 보고가 일제히 도착하였기에 다시 본영에 있는 호적과 비교하여 바로잡으니 응당 들어가야 할 자가 도합 38인인데 반족이 확실하기에 직명, 성명, 거주, 나이를 뒤에 열거했습니다. 나머지 각 읍은 모두 보고하여 온 것이 없습니다. 이러한 연유를 급히 아룁니다. - 황주목(黃州牧)에 거주하는 가선대부 김봉채(金鳳彩) 96세, 이억령(李億齡) 94세, 가의대부 박취대(朴就垈) 84세입니다. 해주목(海州牧)에 거주하는 가선대부 정재(鄭梓) 95세, 김중후(金重垕) 91세, 성정필(成廷弼) 85세입니다. 곡산부(谷山府)에 거주하는 가선대부 이원식(李元植) 90세입니다. 평산부(平山府)에 거주하는 가선대부 인주화(印周華) 98세, 최흥두(崔興斗) 95세, 김창화(金昌華) 95세, 간후맹(簡厚孟) 94세, 윤지택(尹之澤) 92세, 이성징(李聖徵) 91세, 유성황(柳星煌) 90세, 김태경(金兌慶) 89세, 오덕화(吳德化) 88세, 정형조(鄭亨祚) 86세입니다. 옹진부(瓮津府)에 거주하는 가선대부 안두명(安斗明) 94세, 가의대부 박태명(朴泰命) 89세, 주경억(周慶億) 86세, 가선대부 김구정(金九鼎) 84세입니다. 재령군(載寧郡)에 거주하는 가선대부 이진덕(李鎭德) 92세, 윤태겸(尹泰謙) 92세, 가의대부 최춘광(崔春光) 88세, 김상중(金相重) 88세, 가선대부 이현영(李現英) 86세, 김여태(金汝泰) 85세, 박춘빈(朴春彬) 84세입니다. 봉산군(鳳山郡)에 거주하는 자헌대부 최익삼(崔益三) 99세, 가선대부 김태하(金兌夏) 99세, 가의대부 이하주(李夏柱) 99세, 가선대부 이덕붕(李德鵬) 95세입니다. 문화현(文化縣)에 거주하는 가선대부 하수담(河水淡) 90세, 최무찬(崔武纘) 88세입니다. 송화현(松禾縣)에 거주하는 가선대부 손윤혁(孫允爀) 96세, 양만열(楊萬說) 95세, 차국세(車國世) 83세, 김상려(金尙礪) 85세입니다. -” 하여, 아울러 전교하기를,“이조로 하여금 구전 정사로 하비하게 하라.” 하였다.
(원문)
水原留守 李命植 狀啓以爲因 吏曹 啓下關班族之單付 同知 者發令遍問則應入者爲二十一人故職姓名年歲區別後錄馳啓嘉善 金就成 年九十四 金夏俊 年八十五正憲 林貴漸 年九十一嘉善 李誠潤 年九十三 金漢鼎 年八十五 韓爾正 年八十七 張後彬 年八十五 中源萬 年八十四 宋時炯 年九十三 李鳳昌 年八十四 金道熙 年八十七嘉義 洪以重 年九十四嘉善 許皝 年九十四 許曙 年八十四 尹遠起 年九十二 金烒 年八十五 李泰老 年八十六 崔濟恒 年八十五 崔弘器 年九十四 趙海龍 年九十 金泰英 年九十二 黃海監司 李泰永 狀啓以爲因 吏曹 啓下關班族之爲單付 同知 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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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9일(무오)
수원(水原)과 해주(海州) 사람으로서 단부(單付)로 동지중추부사에 추증할 자들을 구전 정사로 하비하라고 명하였다.
○ 수원 유수 이명식(李命植)의 장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