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60421)
성경 : 요한복음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
♧. 심판이 아니라 구원입니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요한복음3:16의 말씀은 많이 들어본적도 있고 암송까지 합니다. 그런데 오늘 분문 말씀은 잘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을 설명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생각은 심판이 아니라 구원이고, 정죄가 아니라 사랑입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을 엄격한 재판관으로 상상하곤 합니다.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시며 우리가 잘못을 저지를 때마다 장부에 기록해 두셨다가 무서운 심판을 내리시는 분으로 오해할 때가 많습니다. 세상의 법과 질서가 잘못에 대한 처벌을 기본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은연중에 하나님의 법도 그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구원이 먼저입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이 땅에서 학교를 진학할 때도 시험을 치고, 회사에 들어갈 때도 시험을 치르다 보니 커트라인이나 등수에 민감합니다. 천국에 들어갈 때도 커트라인이 있어서 서로 경쟁을 하는줄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천국은 상대평가가 아니고 절대평가입니다. 그런데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가장 쉬운 방법을 제시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갈 수가 있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따지지 않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으면 모든 죄를 사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생복락의 천국에 갈 수가 있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완벽하게 만나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으셨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에 누군가는 반드시 그 대가를 치러야만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당신의 하나뿐인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에게 그 모든 진노와 심판을 쏟으셨습니다. 우리가 받아야 할 정죄를 예수님께서 대신 받으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무한하고도 희생적인 사랑의 절정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목적과 의도를 깨닫고 주님께로 더 가까이 나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