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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방

[스크랩] 약 4 장 : 다툼과 자랑에 대한 권고(5)

작성자조약돌|작성시간26.06.19|조회수0 목록 댓글 0

약 4 장 : 다툼과 자랑에 대한 권고(5)

 

 

4: 14 -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 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우리는 내일 일을 알지 못한다. 오늘 우리가 살아 있으니까 살아 있는 것이지, 내일 무슨 일이 우리에게 생길지 아는 자는 아무도 없다. 우리의 생명은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다.

 

안개라는 원어(아트미스)는 ‘수증기’나 ‘김’을 가리킨다. 수증기가 공중에 올라갈 때 무엇이 있는 것 같지만 잠시 후에 그 자취를 찾아볼 수 없이 사라져 버리듯이, 사람은 살아 있을 때에는 존재하는 것 같지만, 죽으면 땅에 묻을 시체만 남는다.

 

그러므로 시편 39: 4-6에서 다윗은,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의 어떠함을 알게 하사 나로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주께서 나의 날을 손 넓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의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마다 그 든든히 선 때도 진실로 허사뿐이니이다.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라고 고백하였다.

 

또 그는 역대상 29: 15에 보면 '주 앞에서는 우리가 우리 열조와 다름이 없이 나그네와 우거한 자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머무름이 없나이다.'라고 말하였다.

 

 

1]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 도다.

 

본문은잠 27: 1을 반영한 것으로 앞 절에서 언급된 육신적인 목적만을 추구하는 자들이 어리석은 이유를 나타낸다.

 

그들은 먼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육신적인 목적을 위해 계획하고 추구하지만 실상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인생들이다.

 

야고보는 이렇듯 하나님의 손길을 무시한 채 목전의 이익에만 눈이 먼 자들의 삶의 자세를 경고한다.

 

* 사 56: 12 - 피차 이르기를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먹자. 내일도 오늘 같이 또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

 

* 암 6: 3-6 - 3 너희는 흉한 날이 멀다 하여 강포한 자리로 가까와지게 하고 4 상아 상에 누우며 침상에서 기지개 켜며 양떼에서 어린 양과 우리에서 송아지를 취하여 먹고 5 비파에 맞추어 헛된 노래를 지절거리며 다윗처럼 자기를 위하여 악기를 제조하며 6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며 귀한 기름을 몸에 바르면서 요셉의 환난을 인하여는 근심치 아니하는 자로다.

 

* 눅 12: 18,19 - 18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포이아 헤 조에 휘문)은 문자적으로 '너희 생명이 무엇을 위하여 존재하는가?'라는 의미이다.

 

'무엇'(포이아)는 '어떤 특성'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인간의 생명이 지니고 있는 한계성(限界性)을 시사한다(Tasker, Robertson).

 

'안개'(아트미스)는 '증기' 혹은 '호흡'을 의미하지만 본 절에서의 의미는 '생의 무가치성과 유한성'이다(Adamson).

 

본문은 짙게 깔린 안개가 태양이 떠오르면 사라지는 것과 같이 인간의 생명이 덧없고 짧다는 점을 들어 헛된 인간의 욕망에 집착하여 확신하는 자들의 모든 생각과 행위가 헛된 것임을 암시한다.

 

* 욥 7: 6,7 - 6 나의 날은 베틀의 북보다 빠르니 소망 없이 보내는구나. 7 내 생명이 한 호흡 같음을 생각하옵소서. 나의 눈이 다시 복된 것을 보지 못하리이다.

 

* 욥 13: 25 - 주께서 어찌하여 날리는 낙엽을 놀래시며 마른 검불을 따르시나이까?

 

* 욥 14: 1,2 - 1 여인에게서 난 사람은 사는 날이 적고 괴로움이 가득하며 2 그 발생함이 꽃과 같아서 쇠하여지고 그림자 같이 신속하여서 머물지 아니하거늘

 

* 사 40: 6-8 - 6 말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가로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7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하라.

 

 

4: 15 -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성도는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처럼 미래를 계획하지 말고 또 그것을 사람들 앞에 자랑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주[하나님]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저것을 하리라고 말해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며 우리의 생명이 하나님의 주권적 손 안에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사람의 생명의 시작과 마지막, 곧 출산과 죽음은 하나님의 주권적 손 안에 있다.

 

 

1]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주의 뜻이면'은 사도들과 초대 교회 그리스도인들이 흔히 쓰는 말로 자신들의 경건성을 나타낼 때 사용하던 관용구였다(Manton).

 

'뜻'(델레세)는 계시된 말씀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만물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모든 계획을 의미한다(Calvin).

 

* 행 18: 21 - 작별하여 가로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 롬 1: 10 - 어떠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 고전 4: 18-20 - 18 어떤 이들은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지 아니할 것 같이 스스로 교만하여졌으나 19 그러나 주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너희에게 속히 나아가서 교만한 자의 말을 알아 볼 것이 아니라 오직 그 능력을 알아 보겠노니 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 고전 16: 7 - 이제는 지나는 길에 너희 보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주께서 만일 허락하시면 얼마 동안 너희와 함께 유하기를 바람이라.

 

* 히 6: 1-3 - 1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2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데 나아갈찌니라. 3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본 절은 성도가 마땅히 가져야 할 인생관을 증거 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에게 모든 것을 의탁하며 그의 뜻대로 이것 혹은 저것을 하겠다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을 믿는 성도의 바른 태도이다.

 

* 잠 3: 6 -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2]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 '제소멘 카이 포이에소멘투토 에 에케이노'는 가정법이 아니라 미래형이다.

 

이것은 야고보 자신의 의지와 권고를 나타내는 것으로 하나님의 계획이 그리스도인의 행동뿐만 아니라 전 삶을 지배하도록 하자는 권고문의 형태를 띠고 있다.(Burdick, Robertson, Gibson).

 

* 롬 15: 28 -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마치고 이 열매를 저희에게 확증한 후에 너희에게를 지나 서바나로 가리라.

 

* 고전 4: 19 - 그러나 주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너희에게 속히 나아가서 교만한 자의 말을 알아 볼 것이 아니라 오직 그 능력을 알아 보겠노니

 

'우리가 살기도 하고'라는 말씀은 인간의 생명이 하나님께 있음을 증거 한다. 인간의 생명의 시작 곧 출산이나 생명의 끝마침, 곧 죽음은 하나님의 주권적 손 안에 있다.

 

* 창 4: 1 -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 민 16: 22 - 모든 육체의 생명[영들]의 하나님이여.

 

* 욥 12: 10 - 생물들의 혼과 인생들의 영이 다 그의 손에 있느니라.

 

* 행 17: 25 -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

 

* 단 5: 23 -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는 하나님.

 

* 눅 12: 20 -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래서 시편 127편에는 성도에게 주신 자녀를 '하나님의 기업과 상급'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이것저것을 하리라'는 말씀은 성도의 모든 활동들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증거한다.

 

* 잠 16: 3 -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 잠 16: 9 -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우리는 하나님보다 앞서지 말며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소원하고 힘써야 한다.

 

* 미 6: 8 -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仁慈)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4: 16 -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허탄한 자랑'(알라조네이아이스)는 일반적으로 자신을 지나치게 신뢰하거나 과대평가하는 '오만'을 의미하나 본문에서는 복수로 사용되어 야고보가 본서를 통해 제시한 온갖 종류의 세상적인 확신을 가리킨다(Manton, Calvin).

 

세상 것에 대한 어리석은 확신과 천박한 자만심은 결국 악으로 치닫게 된다.

 

헛된 계획은 말로 표현되든지 안 되든지 간에 헛된 자랑이 된다. 헛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주권자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기 때문이며, 또 보장 없는 일을 자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일은 나의 날이 아니다. 우리는 하루 동안에도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그러므로 성도가 헛된 계획을 하고 헛된 자랑을 하는 것은 다 악한 일이다.

 

 

4: 17 -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1] 그러므로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 '운'은 본 절이 야고보 자신의 주장의 결론임을 나타낸다.

 

 

2]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본문은 롬 14: 23을 반영하는 것으로 두 가지로 해석된다.

 

Ⓐ 사람이 어떤 일을 행하면서 그것이 옳은 일인지를 의심하는 것은 죄라는 의미다(Scott).

 

Ⓑ 어떤 일이 선한 줄 알고 또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줄 알면서 고의적으로 거역하면 죄가 된다는 의미다(Manton).

 

* 요 9: 31 - 하나님이 죄인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는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두 해석 중 후자가 타당하다. 왜냐하면 본문과 유사한 병행 구절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 눅 12: 47 - 주인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 요 15: 22 - 내가 와서 저희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 벧후 3: 5 -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본 절에서 '선'은 문맥상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사는 것을 가리킨다. 우리는 이것이 인생의 바른 삶인 것을 안다.

 

그러므로 이런 바른 생활 원리, 행동 원리를 알고도 그대로 살지 않는 것, 곧 헛된 계획을 세우고 헛된 자랑을 하는 것은 죄가 된다. 그것은 불신앙과 불 경건, 교만과 인본주의의 죄이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선하게 사는 것이다. 구원의 목적은 우리가 선한 일을 위해 열심히 살게 하기 위함이다.

 

디도서 2: 14은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것이 인생의 바른 삶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선하게 살아야 한다.

 

사람이 돈만 벌기 위해 산다거나 돈을 벌어 자신을 위해서나 자기 가족 정도를 위해 사는 것은 헛되고 악한 일이다. 우리는 우리의 일생을 하나님의 선한 일들을 위해 살아야 한다.

 

 

본문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 성도는 서로 비방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형제를 비방하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율법을 어기고 비방하는 것이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과 율법을 지켜야 할 의무를 가진 자들이다. 남을 판단할 위치에 있는 자들이 아니다. 우리의 행위를 평가하시고 판단하실 자는 오직 하나님뿐이시다.

 

입법자와 심판자는 하나님 한 분뿐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일을 하나님께 맡기고 오직 하나님의 법을 지키기를 힘써야 한다.

 

둘째, 성도는 본문을 오해하여, 하나님의 종들이 성도들과 교회의 거룩함과 유익을 위해 교회적 판단과 비평을 하는 것을 성경에 위배되는 것처럼 생각해서는 안 된다.

 

성경은 오히려 주의 종들이 그런 사역을 해야 할 것을 가르친다. 그것은 성도들의 회개와 성화를 위해 유익할 것이다.

 

오늘날 교회들의 문제는 많은 주의 종들이 바른 분별력을 가지고 교회 안의 잘못된 풍조들을 지적하고 책망하지 않고 침묵하는 데 있다.

 

오늘날은 교회들의 배교와 타협과 혼란에 대해 지적하고 책망하고 비판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

 

셋째, 성도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아야 한다.

 

내일은 우리의 날이 아니고 우리의 시간이 아니다.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사람의 생명은 안개와 같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일의 일을 내가 관리할 수 있는 것처럼 잘못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주권적 섭리자이심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는 오직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저것을 하리라고 말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을 주권적 섭리자로 바로 알고 믿는 바른 태도이다.

 

우리는 세상의 복잡한 현실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지하며 하나님과 교제하고 동행하며 선을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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