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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약 5 장 : 종말과 그리스도인의 삶(3)

작성자조약돌|작성시간26.06.19|조회수3 목록 댓글 0

약 5 장 : 종말과 그리스도인의 삶(3)

 

 

5: 8 -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주의 재림의 날은 점점 가까워 온다.

 

요한계시록 22장은 주께서는 '내가 속히 오리라.'고 반복해 말씀하셨다. 7절,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12절,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20절, '이것들을 증거 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그런대도그의 재림이 지체되는 것은 주께서 우리를 포함해 하나님의 택하신 모든 영혼들을 다 구원하시기 위함일 뿐이다.

 

 

1]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굳게 하라'(스테릭사테)는 '받침', '지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특히 70인 역에서 출 애굽한 이스라엘이 아말렉과 싸울 때 아론과 훌이 모세의 손을 받쳐 주고 지지하던 것을 가리킨다.

 

* 출 17: 12 -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따라서 본문은 확실한 신앙에 온전히 서서 핍박 가운데서도 인내할 뿐만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내적인 자세를 견지해야 함을 시사한다.

 

* 시 112: 8 - 그 마음이 견고하여 두려워 아니할 것이라. 그 대적의 받는 보응을 필경 보리로다.

 

* 롬 4: 20 -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 히 6: 19 - 우리가 이 소망이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 살후 3: 13 -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라.

 

 

2]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본문은 의로운 자들이 인내하고 흔들리지 말아야 할 이유이다. 그리스도의 재림 사상은 신약성경 전체에서 가장 중심 되는 사상 중의 하나이다.

 

* 롬 13: 11 -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 고전 15: 51-54 - 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53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 살전 4: 13-15 - 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 요일 2: 18 - 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는 그리스도인들이 열매, 즉 구원의 완성을 이루는 때이며(7절) 동시에 온 세상에 대한 심판의 때이다.

 

'가까우니라'는 재림과 심판의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을 나타냄과 동시에 세상의 존속 기간이 영원과 비교할 때 짧은 시간임을 시사한다(Mayor, Manton).

 

* 시 90: 4 - 주의 목전에는 천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 같을 뿐임이니 이다.

 

* 벧후 3: 8,9 -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5: 9 -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고난의 현실 가운데서 성도들은 서로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 성도들은 자신의 부족함을 인식하고 고난의 원인을 남에게 돌리지 말아야 한다. 고난의 현실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겸손케 하시고 믿음 있게 하시기 위해 고난의 현실을 주신다. 그러므로 성도는 남을 원망하지 말고, 우리의 모든 현실의 배후에서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1]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원망하지'(스테나제테)는 현재 능동태 명령형으로 '신음하다' 또는 '탄식하다'는 의미이다.

 

* 롬 8: 21-23 -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 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23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 고후 5: 1-4 - 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2 과연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니 3 이렇게 입음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4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 진 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직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킨바 되게 하려 함이라.

 

'스테나제테'는 금지를 나타내는 '메'와 연결되어 '탄식'을 지속적으로 금지해야 함을 의미한다(Burdick, Robertson).

 

그리스도인들은 악한 동기에서 일어나는 불평과 핍박 자들을 향한 원한의 탄식을 하지 말아야 할 뿐만 아니라 도리어 온전히 기뻐하고(1: 2) 그리스도를 소망해야 한다.

 

 

2]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히나 메 크리데테)는 단순과거 수동태 가정법으로 문자적으로는 '너희가 심판을 받지 않도록 하라'는 의미이다.

 

* 마 7: 1,2 - 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2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 눅 6: 37,38 - 37 비판치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이는 원망을 하는 자나 받는 자 모두가 정죄를 받아 함께 멸망에 이르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강조 조건적 명령이다.

 

 

3] 보라. 심판자가 문밖에서 서 계시니라.

 

본문은 8절의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는 권면을 보충하는 경고이다. 야고보 사도는 이런 경고를 통해 심판의 임박성을 강조하여 수신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운다.(Manton, Burdick).

 

* 마 24: 32,33 - 32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33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 막 13: 28-31 - 28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29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을 알라. 3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31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 눅 21: 29-33 - 29 이에 비유로 이르시되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30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31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 줄을 알라. 3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리라. 33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 계 3: 20 -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 눅 13: 25 -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심판자이신 그리스도는 이미 심판하실 모든 준비를 갖추시고 문밖에 서서 기다리신다.

 

고난의 현실 가운데서 서로 원망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부족함을 인식하면서 현실의 어려운 문제들의 원인을 남에게 돌리지 말아야 할 것이다. 모든 현실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고난도 그가 주셨고 악한 현실도 그러하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겸손케 하시기 위해, 즉 우리의 유익을 위해 고난의 현실을 주셔서 우리를 단련시키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남을 원망하지 말자.

 

우리는 모든 현실의 배후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자. 원망하는 것도 죄가 된다. 심판자 하나님께서 문밖에 서 계시니 우리는 우리의 모든 일을 그의 의롭고 완전한 판단에 맡기자.

 

 

5: 10 -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구약의 선지자들은 많은 고난을 당하였다. 그들은 백성에게 배척을 받았고 돌에 맞기도 하고 심지어 죽임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들은 많은 고난 중에도 오래 참았다.

 

야고보는 본 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특별한 직무를 맡았던 선지자들의 고난을 예로 들어 인내할 것을 권면한다.

 

원래 '이름'은 그 본질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주의 이름으로 말한'은 예언자들이 주를 대신하여 주의 권위로 예언했음을 의미한다(Deissmann, Mayor). 이러한 예언자들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계시는 물론 역사적 상황(狀況)을 해석하여 그 의미를 백성들에게 전달하였기 때문에 특별한 박해를 받았다.

 

고난과 박해 속에서도 인내하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온 예언자들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고난'과 '인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본이 된다.

 

* 요 13: 13-17 - 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하여 본을 보였노라. 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상전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니 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 히 4: 9-11 - 9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10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 11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치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그리스도인들은 특수한 고난의 상황 가운데서 인내한 예언자들을 바라봄으로 현재의 고난에서의 위로를 받을 뿐만 아니라(Moo, Martin) 그 위로 가운데 인내해야만 한다.

 

* 마 5: 11,12 - 11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 마 23: 34-36 - 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고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구박하리라. 35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36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것이 다 이 세대에게 돌아가리라.

 

* 행 7: 51,52 - 51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가 항상 성령을 거스려 너희 조상과 같이 너희도 하는 도다. 52 너희 조상들은 선지자 중에 누구를 핍박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저희가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 히 11: 32-38 - 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와 다윗과 사무엘과 및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33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34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맹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35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으며 36 또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 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37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38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 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구약의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사람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난을 당하였다. 그들은 백성에게 배척을 받았었다. 그들은 돌에 맞기도 하였고 심지어 죽임을 당하기도 하였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이 없고 악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지자들은 많은 고난 중에도 오래 참았다. 그것은 오늘날 우리에게 본이 된다. 우리도 참된 믿음 안에서 현실의 여러 가지 고난을 오래 참는 자들이 되자.

 

 

5: 11 -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인내의 한 예는 욥이다. 욥은 재물의 심히 큰 손실과 자녀들의 죽음과 자신의 건강의 상실이라는 큰 고난 속에서도 인내했고 마침내 승리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욥의 후년에 같은 수만큼의 자녀와 배갑절의 재물을 복으로 주셨다.

 

주께서는 씨 뿌리는 비유에서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라고 말씀하셨다(눅 8: 15).

 

환난 시대에 성도의 덕은 믿음과 인내이다(계 13: 10; 14: 12).

 

 

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본문은 마 5: 11의 산상 수훈을 반영한 것으로 1: 12의 반복이다. 야고보는 인내의 분명한 결과인 축복을 언급함으로 인내해야 할 또 하나의 이유를 제시한다.

 

* 단 12: 12 - 기다려서 일천 삼백 삼십 오일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

 

* 마 5: 10 -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우리'는 모든 사람들의 보편적인 판단을 언급하려는 것으로 성경에서 가르치는 인내로 말미암는 축복을 일반화시킨다(Manton, Tasker).

 

하나님의 구원을 소망하면서 고난과 핍박 속에서 인내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된다. 야고보는 이런 경우의 실례로 '욥'을 제시한다.

 

 

2]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인내'(휘포모넨)은 보복하지 않는 자제의 인내를 의미하는 '마크로뒤미아'와는(7-10절) 달리 '환경 가운데서 변치 않는 인내'(1: 3)를 의미한다(Blue, Burdick).

 

* 골 1: 11,12 - 11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12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욥은 순식간에 당한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신앙의 흔들림 없이 오직 하나님만을 기대한 인내의 본이다(Tasker, Adamson).

 

* 욥 1: 20-22 - 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21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찌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찌니이다. 하고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 욥 2: 10 -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어리석은 여자 중 하나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아니하니라.

 

* 욥 12: 2 - 너희만 참으로 사람이로구나. 너희가 죽으면 지혜도 죽겠구나.

 

* 욥 13: 4,5 - 4 너희는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요 다 쓸데없는 의원이니라. 5 너희가 잠잠하고 잠잠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너희의 지혜일 것이니라.

 

* 욥 16: 2 - 이런 말은 내가 많이 들었나니 너희는 다 번뇌케 하는 안위자로구나.

 

* 욥 19: 25-27 - 25 내가 알기에는 나의 구속자가 살아 계시니 후일에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26 나의 이 가죽, 이것이 썩은 후에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27 내가 친히 그를 보리니 내 눈으로 그를 보기를 외인처럼 하지 않을 것이라. 내 마음이 초급하구나.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에 대한 해석은 두 가지이다.

 

Ⓐ 인내의 가장 모범이 되시는 그리스도께 적용한다. 그래서 '결말'을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해석한다(Augustine, Bede, Bassett).

 

Ⓑ 주께서 욥을 통해 보여주신 결말, 곧 인내하는 욥에게 시련 전에 주었던 것보다 두 배로 크게 축복하신 사실을 가리킨다(Tasker, Burdick, Manton, Martin).

 

* 욥 42: 5,6,12-17 - 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6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 12 여호와께서 욥의 모년에 복을 주사 처음 복보다 더 하게 하시니 그가 양 일만 사천과 약대 육천과 소 일천 겨리와 암나귀 일천을 두었고 13 또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낳았으며 14 그가 첫째 딸은 여미마라 이름 하였고 둘째 딸은 긋시아라 이름 하였고 세째 딸은 게렌합북이라 이름 하였으며 15 전국 중에 욥의 딸들처럼 아리따운 여자가 없었더라. 그 아비가 그들에게 그 오라비처럼 산업을 주었더라. 16 그 후에 욥이 일백 사십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사대를 보았고 17 나이 늙고 기한이 차서 죽었더라.

 

두 견해 중 후자가 타당하다. 야고보는 어려움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만을 소망한 욥을 예로 제시한 후 인내의 결과인 욥의 결말 즉 갑절의 축복을 받은 사실을 언급함으로 수신자들로 하여금 인내토록 권면한다.

 

 

3]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가장 자비하시고'(폴뤼스플랑크노스)는 '많다'는 의미를 가진 '폴뤼스'와 '가장 깊은 부분' 혹은 '감정의 자리'를 의미하는 '스프랑크논'의 합성어로 '온 마음 전체'를 나타낸다.

 

* 빌 2: 1,2 -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이것은 타인의 고난에 대한 '말할 수 없는 동정'을 뜻한다. 또한 '긍휼'(오이크티르몬)은 '자비'와 구별 없이 사용되나 그보다 더 특수한 경우에 쓰이는 말이다.

 

* 눅 6: 33 -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를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이것은 하나님께서 어떤 고난에서든지 인내하는 자를 온전히 이해하셔서 함께 하시는 것은 물론 준비된 축복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시사한다(Vincent, Lenski, Blue, Gibson, Martin).

 

인내하는 자는 복되다.

 

성경에서 인내의 한 대표적 예는 욥이다. 욥은 재물의 심히 큰 손실과 자녀들의 죽음과 자신의 건강의 상실이라는 감당키 어려운 고난의 현실 속에서도 인내하였다. 하나님께서는 마침내 욥의 후년에 같은 수만큼의 자녀와 배갑절의 재물을 복으로 주셨다.

 

하나님은 결코 성도들을 고난 가운데 영영히 버려두시는 자가 아니다. 그는 자비와 긍휼이 지극히 풍성하셔서 자기의 백성을 돌아보시고 지키시고 도우시고 인도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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