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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방

[스크랩] 이렇게 기도하라(1) 삼상1:7-18, 마6:1-8

작성자조약돌|작성시간26.06.19|조회수1 목록 댓글 0

이렇게 기도하라(1)  삼상1:7-18, 6:1-8

결혼을 앞둔 처녀의 아버지는 농협조합장과 면장을 지낸 지방유지로 생활이 부유했습니다. 총각은 키가 작았고, 겨우 집이 한 채 있는 매우 가난한 고졸 출신의 농촌청년이었습니다. 있는 것은 예수 잘 믿는 것 하나뿐이었습니다. 처녀가 아버지께 그 청년을 소개하며 결혼하겠다고 하니, 아버지는 청년을 면전에서 쫓아냈습니다. 오빠는 쥐약을 갖고 들어와 저런 청년과 결혼하려면 차라리 이 쥐약을 먹고 죽으라고 했습니다. 신학교를 거쳐 주의 종 되는 것이 꿈이라는 청년의 말에 처녀 가족들은 더욱 난감해 했습니다.

처녀와 청년은 하나님 성전에 나아가 아버지가 결혼을 허락할 날을 하나님의 기도 응답의 날로 삼고 금식기도만 드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처녀 집안이 모두 예수께 돌아왔습니다. 쥐약 내밀던 그 오빠는 후에 목포의 한 교회를 담임하게 되었고, 그 키 작은 청년은 여수 은파교회 담임목사가 되었습니다. 기도에 대한 주님의 응답의 결과입니다. 기도는 기적을 만듭니다. 두 본문을 중심으로 이렇게 기도하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어떤 기도를 드려야할까요?

 

1.하나님 중심의 기도입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과 같아서 성도가 기도 생활 없이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과도 같습니다. 5:8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했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는 본문에서 이와 같이 중요한 기도에 대해서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치십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 중심의 기도를 드려야 하는데 그리 하려면,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지 말라 하십니다. 본문 5절의 말씀을 같이 봅니다.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기도는 시를 낭독하는 것도, 연설도, 웅변도 아닙니다. 그러기에 멋있는 말이나, 자기 자랑을 늘어놓아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외식하는 자와 같이 말라사람을 의식해서 기도를 꾸미고 만들어서 기도에 대해 사람들의 평가를 생각하며, 사람들이 듣기 좋게 하려고 노력을 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외식입니다. 바리새인의 기도는 자기 의를 자랑하는 기도였고, 구제할 때도 나팔을 불며 사람들에게 자신의 선행을 알려 자랑하려했고, 금식할 때도 표를 내어 자신의 경건을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하나님만 의식하고 기도하라 하십니다. 본문 6절의 말씀을 같이 봅니다.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하셨습니다. 기도할 때는 오직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께만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기도는 하기 쉽지만 사람을 의식하면 기도하기가 매우 어려운데, 그것은 사람들의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기도를 잘 꾸미고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 의식하고 기도하는 사람은 골방에 들어가 은밀하게 하고, 구제할 때도 은밀하게 하고, 자기를 들어내려고 하지 않습니다.

*중언부언 하지 말라 하십니다. 본문 7-8절의 말씀을 같이 봅니다.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많은 말을 해야 들으시는 분이 아닙니다. 18:13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신 기도는 바리새인들의 거창하고 장엄한 외식하는 긴 기도가 아니라, 짧지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토로하는 세리의 간단명료한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구약 본문에 나오는 한나의 기도도 자신이 당하고 있는 처지를 하나님께 그대로 털어놓고 울면서 탄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주님은 소경 바디메오가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겨 달라.’는 외마디 기도를 들으시고 고쳐주셨습니다. 십자가의 우편 강도는 모든 과정을 지켜보다가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라는 중심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23:42-43) 응답하셨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사람들 앞에 보이기 위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 중심의 은밀하고 진솔한 기도가 되게 합시다.

 

2.간절한 기도입니다.

브륵스 라는 분은 "그림에 있는 불은 불이 아니오, 죽은 사람은 사람이 아니며, 간절하지 않는 기도는 기도가 아니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구약 본문에 이스라엘에 엘가나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에게는 한나와 브닌나, 두 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첫째 부인 한나는 자식을 낳지 못했고 두 번째 부인 브닌나는 자녀를 많이 낳았습니다. 자식이 없는 한나는 브닌나에게서 많은 조롱을 받았습니다. 브닌나는 한나의 마음을 괴롭히고 격분하게 했습니다. 엘가나는 1년에 한 번씩 실로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 나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는데, 그는 한나를 각별히 사랑해서 언제나 제물의 분깃을 브닌나와 그 자식에게 주는 것보다도 갑절을 주고 말로 위로를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한나는 목마른 마음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한나는 성전에 나와 통곡하고 몸부림치며 기도했습니다. 그러다가 그만 지쳐서 나중에는 입만 달싹달싹 했습니다. 그때 엘리 제사장이 한나가 술에 취한 줄로 오해하고 '이 사람아,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는가. 포도주를 끊으리라.'고 책망했습니다. 한나는 엘리에게 '나는 술에 취한 것이 아니라 너무 원통하여 하나님께 부르짖다가 지쳐서 이렇습니다.'하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시어 사무엘이란 존귀한 아들을 얻게 하신 것입니다.

때로 큰 환난이 오고, '왜 내 주위에는 나를 가시로 찌르는 사람이 많은가!'하고 탄식할 상황이 오기도합니다. 남편이, 아내가, 부모가, 자식이, 친구가, 이웃이 가시가 되어 나를 찌르고, 괴롭게 합니다. 이러한 일이 오래 계속되면 우리의 마음은 지치고 번뇌스러워 눈물이 앞을 가리며 어떤 결단을 내려야할 상황을 맞게 됩니다. 이러한 때 한나처럼 간절함으로 서원하는 기도를 하면서까지 비장한 각오와 결단을 하면서 하나님께 심정을 토로하기도 하고, 금식하며, 철야 하며 간구하도록 주께서 인도하십니다. 성경에 보면 그런 기도의 내용을 많이 보게 됩니다. *아브라함의 소돔을 위한 중보 기도에서, *금송아지 우상 만든 일로 백성들을 진멸하시려는 하나님의 진노를 돌이키고자 하는 모세의 목숨 건 기도에서, *교만한 하만에 의해 유다 백성들이 다 죽게 될 위기 앞에서 금식하며 기도한 모르드게와 에스더와 백성들의 기도에서, *큰 고기 배 속에서 드린 요나의 기도에서, *갈멜 산에서 바알과 앗세라의 거짓 선자자 850명과 맞서 참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준 엘리야의 기도에서, *3년 반이나 내리지 않았던 비가 내리게 해 달라고 머리를 무릎 사이에 넣고 간절히 기도한 엘리야의 기도에서, *승천하는 스승 엘리야를 필사적으로 뒤따라가면서 갑절의 영감을 구한 엘리사의 기도에서,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두고 피땀을 흘리시는 간절한 기도를 드리시면서 아버지의 뜻에 따르기로 결단하신 기도에서, *귀신 들린 딸을 위한 수로보니게 여인의 기도에서, *죽어가는 딸을 살리고자 하는 회당장 야이로의 기도에서 등 등 간절한 기도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 모두 간절한 기도를 드립으로 하나님의 은총을 입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3.믿음의 기도입니다.

한나의 기도는 참 믿음을 가진 자의 기도였습니다. 본문 11절에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라고 했는데, 한나는 하나님을 '만군의 여호와'로 믿고 기도 드렸습니다. '만군의 여호와'란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군대를 총지휘하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그것은 다윗의 경우에서 잘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은 자주 하나님을 '만군의 여호와'라고 불렀습니다. 특히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그는,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삼상 17:45)!"고 외쳤습니다. 다윗은 전쟁의 승패가 무기나 전략, 훈련된 군인 또는 군대의 수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실제로 이스라엘백성들이 만군의 여호와에 대한 신앙을 앞세우고 전쟁할 때에는 반드시 승리했지만, 자신들의 능력을 내세울 때는 항상 패배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란 말은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승리를 안겨주시는 분"이시며, 천지만물을 지으신 창조자이실 뿐만 아니라 모든 피조물을 통치하시고 주장하시는 분이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호칭입니다.

또한 그러기에 만군의 여호와란 호칭은 하나님은 예배와 섬김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시며, 우리가 어떠한 상황을 만나도 완전히 신뢰하고 의지할 분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것이 '만군의 여호와'라는 말의 참 뜻입니다. 한나는 참으로 하나님이 '만군의 여호와'이심을 믿고 기도를 드렸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참으로 '만군의 여호와'로서,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돌보시며, 반드시 승리를 안겨주시는 사랑의 아버지, 전능하신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그것을 믿고 기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한나는 자신을 '주의 여종'이라고 고백하며 기도를 드렸습니다. 11절에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했는데, 11절에서 주의 여종이란 말이 세 번이나 나옵니다. 한나는 하나님께서 자신에 대한 모든 주권을 갖고 계신 분이심을 믿고 고백한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은 오로지 그분의 뜻을 따를 뿐인 종인 것을 믿고 고백하였습니다. 한나는 겸손히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을 따를 결심으로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내 주장을 내세우며, 내 고집대로 하겠다고 억지를 부리는 것은 바른 기도가 아닙니다. 내 생각대로 안 되었다고 원망 불평하는 것은 참된 기도를 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주님께서 드린 기도처럼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6:39),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26:42) 이런 기도가 하나님을 바로 알고, 바로 믿는 사람의 참된 기도인 것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게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나쁘게 하시지 않고 오히려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고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내 뜻대로 안되었다고 하여 결코 어리석게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맙시다. 300명이 탄 여객선이 큰 파도에 파선하여 모두 다 죽고 선원 한 사람만이 나무 한쪽을 붙잡고 표류하다가 무인도에 상륙했습니다. 그는 나무열매를 먹으면서 연명하다가 겨울을 지나기 위해 나뭇가지를 얽어 놓고 그 위에 낙엽을 쌓아 움막을 만들었습니다. 어느 날 먹을 것을 구하러 나갔다가 돌아와 보니 수고하여 만든 움막이 불에 타 재만 남았습니다. 그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 자리에 엎드려 기도하였습니다."하나님! 차라리 내 목숨을 거두시는 것이 낫지 이게 웬일입니까?"하고 울다가 잠이 들었는데 누군가 깨우는 것이었습니다. 깜짝 놀라 '당신은 누구냐?'고 하니 "바다를 지나던 상선의 선원인데, 여기서 큰 연기가 계속 나서, 웬일인가 하고 와보았노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그는 구출을 받았다고 합니다. 거지움막 같은 것을 태워 자기 생명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은 생각조차 못하고 당장 움막이 타버린 것만 서러워하는 인간의 짧은 안목, 얄팍한 생각이 얼마나 한심한가를 알 수 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좋은 것으로 주시는 분임을 믿는 자가 되어야합니다. 본문 18절 함께 봅니다.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엘리 제사장의 말을 통해 응답하신 줄 믿었기 때문에 더 이상 속상해 하거나 근심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도 믿음으로 기도하는 성도가 됩시다.

정리합니다. 두 본문을 중심으로 이렇게 기도하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어떤 기도를 드려야할까요?

.하나님 중심의 기도입니다.

.간절한 기도입니다.

.믿음의 기도입니다. 아멘. <2026. 05. 29. 호현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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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성산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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