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의 창조자이신 주님,
당신의 창조의 능력으로부터 첫 빛이 왔습니다.
당신은 이 세상의 첫 아침을 보시고 좋다고 여기셨습니다.
지금 이 빛이 나의 창문을 통해 흘러들어와 나를 깨워 또 한 날의 생활로 인도하게 하심에 당신께 찬양을 드립니다.
내 안에서 약동하는 생명을 주심에 대하여 당신께 찬양을 드립니다.
오늘 내가 나아가게 될 밝고도 아름다운 세계에 대하여 당신께 찬양을 드립니다.
이 지구와 바다와 하늘, 그리고 지나가는 구름과 노래하는 새에 대하여 당신께 찬양을 드립니다.
당신이 나에게 주신 일에 대하여 당신께 찬양을 드립니다.
나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주심에 대하여 당신께 찬양을 드립니다.
나에게 친구들을 주신 당신께 찬양을 드립니다.
나에게 음악과 서적들과 좋은 친구들과의 사귐과 순수한 모든 기쁨을 주신 당신께 찬양을 드립니다.
오 영원히 자비로우신 하나님,
오늘 아침의 햇살이 나에게 가져다준 이 기쁨을 나처럼 경험하지 못한 모든 사람들에 대하여 내가 자비로운 마음을 갖게 하소서.
생명의 맥박이 약해진 자들,
좋은 날씨에도 종일 침상에 누워 있어야만 되는 자들,
햇빛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들,
여가의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는 과도한 노동을 하는 자들,
노동의 즐거움을 갖지 못하는 실업자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마음과 가정이 황폐하게 된 자들,
이 사람들 위에 당신의 자비를 내려주소서.
결코 흐려지지 않은 빛이 되신 하나님,
저 햇빛이 지금 이 창문들을 통하여 홍수처럼 환히 밀려들어오는 것처럼,
나로 하여금 내 마음의 창문을 당신께 열어 나의 전 생애가 당신의 임재의 빛으로 가득 차게 하소서.
내 존재의 어떤 구석도 당신의 얼굴빛이 비치지 않은 곳이 없게 하소서.
내 안에 있는 어떤 것도 이날의 광휘를 어둡게 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인간의 마음을 비춘 빛이 되신 그리스도의 영이 해가 저물 때까지 내 마음을 다스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
<날마다 드리는 기도, 제7일 아침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