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주 하나님,
나는 이 한 날의 과업과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당신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고 기도드립니다. 오늘 내가 일을 할 때 나 혼자 하거나 내 힘으로만 하지 않고 당신이 항상 나와 동행해주시며 당신의 은혜로 힘을 얻어 하게 된다는 확증을 주셔서 당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를 위하여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시어 유한한 우리 인간 운명의 모든 변화를 체험하신 우리의 주요, 구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국이 우리 모든 인간 생애의 역사를 통해서 살아 움직이고 있음에 대하여 당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내가 일을 하러 나갈 때 오늘 나를 둘러싸고 지켜보고 있을 허다한 영적 존재들의 현존에 대하여 당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들은 하늘의 천사들, 이제 그들의 수고를 마치고 안식하고 있는 성도들, 이스라엘의 족장들, 예언자들과 사도들, 숭고한 순교자들, 마음이 거룩하고 겸손한 모든 사람들, 세상을 떠난 나의 친한 친구들, 특히 와 들입니다. 그들로 인하여 당신의 위대한 이름을 찬양하며 당신께 예배를 드립니다.
오 하나님,
당신이 나를 불러 그리스도의 교회의 일원이 되게 하신 것을 기뻐합니다. 이 거룩한 성도들의 친교에 참여하고 있다는 인식이 오늘 내가 어디로 가든지 나를 따르게 하시어 외로울 때 나를 즐겁게 하고, 무리 중에 있을 때 나를 보호하며, 시험을 받을 때 대항할 수 있는 힘을 주고, 모든 정의롭고 선한 일을 행할 때 나를 격려하게 하소서.
오 주 예수 그리스도여,
당신은 당신의 제자들에게 어두운 세상에 빛을 비추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런데 당신의 교회를 대표한 우리가 세상 앞에서 이 세대에 범한 많은 과오와 약점을 부끄러움과 회개하는 마음으로 당신 앞에서 고백합니다. 특별히 나 자신도 그러한 과오와 약점을 범하는 데 동참했음을 고백합니다. 간구하오니 나의 연약한 증거와 나의 부족한 사랑과 나의 부주의했던 열심을 용서하여 주소서. 당신은 가난한 자들과 압제받는 자들을 돌보아주셨고, 병자들을 만나면 고쳐주시지 않고는 그저 지나가지 않으셨으며, 인간이 당하는 어떤 난국도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나로 하여금 이러한 주님의 뜻을 따르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오 그리스도여, 당신의 능력이 우리 모두 안에 역사하시어 우리로 하여금 세상의 고난에 참여하여 잘못된 것들을 교정해나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날마다 드리는 기도, 제22일 아침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