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항암치료중 불응으로
목 림프절 조직검사를 진행중입니다
이비인후과 협진으로 조직검사를 갔더니
선생님께서 세침조직검사는 불확실하니
수술해서 조직을 떼자고 하시는데
근데 당장 입원실은 없어서 입원은 못한다고 하시구요ㅠ
세침조직검사만으로는 한계가 있나요?
다들 수술해서 조직떼신건지 궁금합니다ㅠ
항암일정이 계속 밀릴거같아 마음이 급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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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neat(거대미만성B) 작성시간 20.03.12 제 경우는
선생님께서 젊으시니 그냥 국소마취로하죠 라고 하셨는데 국소마취말고 전신마취로 할껄하고 후회했어요 누르는 느낌, 억지로 잡아당기는 느낌, 의료장비 소리 다 들리니까 너무 무서웠어요
그리고 아프면 마취가 덜된거니 손들고 말하라고 했는데 어느정도에서 말해야하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ㅜㅜ 두려움이 갑자기 몰려오니 숨도 가빠지고 그랬어요 -
답댓글 작성자구슬주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3.12 아 상세히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런 부분은 생각못했거든요ㅠ 근데 전신마취해야한다니까 걱정되는건 사실이에요ㅠㅠ 아무래도 수술해서라도 조직을 떼긴 해야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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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neat(거대미만성B) 작성시간 20.03.12 구슬주인 네 세침검사는 아무래도 조직을 적게 확보하게되니까,,, 림프종은 세부아형이 많아서 세부아형까지 알아야하니 조직검사까지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걸로 유전자검사까지도 하더라구요 목에 흉터가 꽤 남아 속상하긴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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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구슬주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3.12 neat(거대미만성B) ㅠㅠ 귀중한정보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먼가 굉장히 불투명했는데 좋은 정보주셔서 명쾌히 정리되는거같아요 감사해요! 코로나19 조심 또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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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꽃길만 작성시간 20.03.12 저도 국소마취로했는데 자세잡고있는것도 힘들었고
숨이가빠서 계속 소리냈더니
의사샘이 화내시더라고요
서러웠어요ㅠㅠ
그리고 조직이 잘 안떼지는지 여러번 용쓰시고하니까 저도많이 불안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