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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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로드라이브 작성시간20.03.15 다른 글을 찾아 보니 연세가 많으신것에 걱정이 많으실듯합니다.
가족들이 옆에서 도와드리기 힘들다면 요양병원 계시는것도 고민하실수 있을듯하네요
참고말씀을 드리자면 요양병원은 암을 직접치료하는곳이 아닙니다.
말그대로 정말 그냥 요양하는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집에서 지내기 힘들거나 병원이 멀어서 지낼 거처가 필요하거나 보호자가 같이 있기 힘든상황이라면
요양병원에 있는것은 괜찮지만
혹여나 요양병원에 다녀서 약물치료성적효과를 올리거나
림프종을 낫게 하겠다는 접근,기대는 실망하실수도 있다는점도 알려드려요
윗분들 처럼 결국 결정은 본인과 가족들이 합니다. 다각도로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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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마쥬 작성시간20.03.22 이 댓글을 확인하실지 모르겠네요. 아형이 다르니 감안해서 보시길 바래요. 저희 엄마는 발병 당시 실제 연세는 80세로 호지킨 3기였어요. 발병 직전까지 텃밭도 가꾸시고 너무 건강하셨고, 주치의도 그 부분을 재차 확인하더라구요. 망설일 이유가 없었고 표적항암치료시작했죠. 주치의샘은 체중에 맞도록 항암제용량 조절해서 시작한다고 하셨구요. 즉, 완치가 아닌거죠? 부작용으로 무균실도 두 세번 갔던 것 같구요. 연세때문에 항암제부작용으로 생기는 폐렴등은 보호자가 꼼꼼히 열체크로 챙겨야합니다. 요양병원은 비추천합니다. 여건이 되신다면 매 한끼와 간식의 열량을 놓치지 마시고 보호자가 챙겨주시는게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