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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RIS718 작성시간23.12.17 어린 아기가 림프종에 걸렸다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ㅠ
아기 림프종 치료와 성인 림프종 치료 방법이 같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최근까지 DLBCL치료를 6차까지 받은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자면 ...
매 항암 차수마다 면역력이 바닥을 치는 시기가 항암 2주차 더라구요. 항암1차를 마치고 1주 후에 외래진료를 볼 때 혈액검사 하고 그 결과를 보게 되는데 확실히 면역수치가 바닥을 치게 되어 선생님께서도 2주차에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집에 누워만 있어라...집에서 자전거나 러닝머신 같은 것도 하지 말아라...그냥 누워만 있고 두문불출 하지 말아라...라고 하십니다.
일단 매 항암 2주차는 절대 외출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도 안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겨울이다보니 감기나 독감이 성행하고 날씨가 추워 면역관리가 어려울 겁니다.
1주차나 3주차가 그나마 면역이 괜찮을땐데 1주차는 항암으로 인해 힘들 수 있으니 결국 컨디션 및 면역이 그나마 괜찮은 시기는 항암 3주차 때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참조만 하시고 정확한 정보는 선생님과 면담을 통해 들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기가 항암치료로 많이 힘들텐데 꼭 완치되어 건강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steller 작성시간23.12.17 대부분의 가이드 라인을 보면 항암 치료 중 어린이는 매일 60분 이상 신체 활동을 하고, 성인은 일주일에 150분 이상 신체 활동을 할 것을 권장합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된다면, 한 번에 20-30분 동안 활동해보라고 권장하고요. 항암 중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심장기능과 근력 강화 그리고 항암 부작용 극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면역수치가 떨어져 있을 때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항암제에 따라 환자의 상태에 따라 운동과 활동의 가능 정도가 다를 겁니다. 너무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건 안 좋겠지만 '적당한 운동과 활동'은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면역수치 떨어진 주간은 특히 사고가 날 수 있는 운동기구는 피하는 게 좋을 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