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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eller 작성시간26.05.16 안녕하세요 현재 뇌만 재발한 건지, 몸(PET/CT상)에도 다시 병변이 생긴 건지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추신경계에만 재발이면 HD-MTX 기반 치료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고, 몸에도 같이 재발했으면 R-ICE 같은 구제항암이나 CAR-T까지 더 적극적으로 고려하기도 합니다.
다만 결국 제일 중요한 건 어떤 약을 쓰냐 보다 지금 어머님 몸 상태로 강한 치료를 버틸 수 있느냐입니다. 고용향 MTX는 대부분 입원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액 많이 넣고 혈중 농도·신장기능을 계속 봐야 해서요. MRI상 뇌 실질 병변인지, 척수액/수막 침범인지에 따라 척수강 항암(IT MTX 등)을 추가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둘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서 HD-MTX 기반 전신치료를 중심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림프종은 스테로이드에 반응해서 의식이나 섬망이 갑자기 좋아지는 경우도 실제 있습니다. 치료는 빠르게 진행하는 게 더 예후에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