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로 풀이해놓은건 넘 무섭네요
제가 생각하는 관해는 암덩어리가 항암제에 의해 일단 활성을 완전히 잃어버렸다(죽은 암덩어리) 상태가 아닐까 합니다.
2차나 3차 관해 후 즉 죽은 암덩어리를 상대로 3차 더 다지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10명중 7명이 완치가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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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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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딴딴딴 작성시간 19.08.21 저도 좋은쪽으로 생각하고 시간보내고 있습니다~ 뜻 그대로 풀이된걸 글로 읽고보니 ㅎㅎㅎㅎ 아무래도 사람마음이라ㅠㅠㅠㅠ 알고있던건데도 괜히 덜컥 겁도나고...했었는데 지금도 잘먹고 잘놀고있는 그동안 잘 극복해준 아들 보며 다시한번 마음잡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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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태환25 작성시간 19.08.21 관해란 현대의학검사법으로 잔재가발견안됫을때 쓰는용어로 완치하곤다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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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형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8.22 한자의 의미가 무섭다란 의견입니다. 완치는 5년 지나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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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알타리(은퇴) 작성시간 19.08.22 의사들이 사용하는 관해라는 표현은 "암세포가 함암치료에 반응을해서 없어졌다" 라는 뜻입니다. 관해를 다시 나누면 부분관해와 완전관해로 표현할수있고요. 부분관해는 줄어들었지만 일부 남아있는 상태이고 완전관해는 다없어져서 검사상 보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완전관해 상태에서 추가적인 후속치료없이 5년이 경과하면 완치되었다 라고 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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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알타리(은퇴) 작성시간 19.08.22 보통 일반적으로 관해하면 부분관해를 뜻하고요.. 관해와 완전관해는 따로 표현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치료과정을 보면.. 검사 -> 림프종 확진 -> 항암치료(기본 6차) -> 1,2차후 부분관해 -> 3,4차후 완전관해 -> 다지기 5,6차 -> 추적관찰(주기적인 검사) -> 5년 경과 -> 일반건강검진으로 대체.. 이런식으로 진행이되면 최고의 해피한 경우고요.. 실제로는 치료 중간중간 여러변수가 생겨 더 어렵게 만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