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유방암 치료 중 항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대두를 먹지 말라고 하던데
렌탈콩 같은 다른 종류의 콩은 섭취해도 될까요?
A. 대두도 완전히 금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식품마다 '이소플라본'이 들어있는데
이를 완전히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허용량'이 존재합니다. 콩밥, 콩반찬과 같이 기본적으로 식사에
들어가는 양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콩이 반 이상으로 섞인 콩밥이나 두유를 하루에 1개 이상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몰아서 드시는 것, 꾸준하게 섭취하시는 것을 피하시면 됩니다.
항호르몬 치료가 끝났거나 안 받으신다면 콩섭취도 괜찮습니다.
Q. 암에 좋다는 곡류를 어려가지 섞어서 판매하는 제품들이 있던데 그렇게 한 번에 섭취하는 것이 좋은건가요?
A. 굳이 그러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 종류의 곡류만 밥에 섞어서 드셔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는 햄프시드를 섞은 밥을, 점심에는 보리를 섞은 밥을 드시는 식으로 드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꼭 곡류를 여러가지 섞어서 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Q. 음식을 데울 때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안 되는 건가요?
A. 옛날에는 전자레인지가 음식의 영양소를 파괴한다는 말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전자레인지에음식을 데우나 가스렌지에 음식을 데우나 음식에게 미치는 영향은 비슷하다고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음식을 데우는 과정에서 전자파가 음식에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사람이 직접 전자파를 맞는 것이 안 좋기 때문에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 그 앞을 피해 있는 것을 권장합니다.
Q. 현미를 압력솥에 넣고 밥을 지으면 식이섬유는 그대로 남아있지만 비타민B 복합체는 거의 파괴된고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현미에 있는 비타민B 복합체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조리해야 하나요?
A. 비타민 B계열이 수용성이라 어떤 조리법도 비타민B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화식보다 생식이 더 좋고 하지만 생식은 소화흡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Q. 집에 묵은 감자가 있는데 싹이 났습니다. 버려야하나요?
A. 건강하다면 싹은 도려내고 먹어도 괜찮습니다. 조리해서 먹는다면 독이라고 말하는 성분이 수용성이기 때문에 없어집니다. 하지만 면역 수치가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는 주의해야합니다.
안전한 것을 드시는 것이 좋기 때문에 면역 수치가 떨어져 있는 상태시라면 버리는 것을 권합니다.
Q. 아보카도가 암환자에게 좋다고 들었는데 지금 보니까 칼로리가 꽤 높습니다. 괜찮은가요?
A. 아보카도는 지방이 많아 칼로리가 높습니다. 안 좋은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오메가 3 지방산도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맞춰주기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이 많아 체중이 올라갈 수 도 있죠.
하나에 올인하는 것은 무엇이든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항상 적정량이 중요합니다. 사람마다 그 적정량이 다른데 내 체중의 범위 안에서 그 적정량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야채나 과일은 꼭 유기농으로 먹어야하나요?
A.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말기 암 환자가 아니시고, 여기 도시에서 살아야 하는 상황이시라면 유기농 식품만 먹기 어렵습니다. 일반 유통되는 식품을 드셔도 괜찮으니 유기농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으시기보다는 농약을 효과적이고 많이 씻어내는 방법을 찾으시는 편을 권해드립니다.
*5월 9일 영양강좌의 주제는 <녹색밥상-채소>로 진행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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