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은혜&감사

아름다운 덕을 선전케 하기 위해(벧전2:9-10)

작성자바다라기|작성시간12.06.27|조회수1,591 목록 댓글 0

오늘 본문의 말씀에 보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구원함을 받은 성도들인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표현해 주는 단어가 크게 네가지가 나옵니다. 벧전2장 9절에 보시면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라고 하였습니다. 

 

1. 택하신 족속입니다.
 "택하셨다"고 하는 말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를 말합니다. 토기장이가 자신의 마음대로 그릇을 만들듯이, 하나님 마음대로 이스라엘을 택하셨습니다. 출애굽기 19:6에 보면 하나님이 '모세'를 시내 산으로 부르셔서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이사야서에 보면 “내가 택한 이스라엘”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합니다(사44:1,“내가 택한 이스라엘아”, 사45:4 “내가 택한 자 이스라엘”). 하나님께서 택하신 족속이 되었다는 것은 이스라엘에게 있어서는 큰 축복입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이 특별한 민족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7:7, “여호와께서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이처럼 다른 민족과는 비교할 수 없이 작은 민족인데, 하나님의 주권에 의하여 택함을 받았다는 겁니다.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의 주권에 의하여 많은 족속중에서 이처럼 이스라엘을 택하셨지만, 신약시대에는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모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베드로'는 예수 믿는 사람들이 비록 핍박을 받아서 흩어져 살지만 하나님께서 택하신 족속이니 자부심을 가져라고 하는 것입니다.

 

2.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구약시대 제사장은 구별된 사람들이고 특별한 임무를 맡은 사람들입니다. 제사장은 '아론'의 자손이어야 하고(출29:9), 거룩해야 하고(출29:44), 육체에 흠이 없어야(레21:17, 21; 21:17∼23) 합니다.
 제사장은 백성을 대신해서 하나님께 제사 지내는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사람입니다. 백성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구약시대에는 백성들이 직접 하나님께 나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백성들이 성전에 들어가면 죽었습니다. 하나님은 제사장이 하나님과 사람을 연결하는 일을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오늘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을 가리켜서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지성소와 성소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성전의 휘장이 찢어지면서 하나님과 막힌 담이 무너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0장 19절의 말씀대로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게 된 겁니다. 그러기에 이제 성도는 제사장과 같은 사람이 되어서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는 왕 같은 제사장이라는 말씀입니다.


 '베드로'가 증거하는 바와 같이 예수 믿는 사람들이 이처럼 왕 같은 제사장이 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예수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함을 받은 성도들은 이제 누구든지 하나님께 직접 나아가서 예배할 수 있게 되었고,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게 되었으니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베드로'는 고난 받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해서 예수 믿는 사람들은 왕 같은 제사장과 같은 사람들이니까 제사장의 사명을 가지고 고난과 환란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편지를 쓰는 것입니다.
 
3. 거룩한 나라입니다.
 "나라"를 구성하려면 통치자와 통치를 받는 백성들과 통치영역(영토)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거룩한 나라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곳입니다. 미국 땅에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있습니다. 그리고총영사관의 건물 밖에는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 건물(대한민국 총영사관)은 미국 땅에 있지만 한국의 통치를 받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심령 속에는 하나님의 법이 통치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의 영토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거룩한 나라입니다.  성도는 이처럼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입니다. 예수 안에서 구원함을 받은 성도들의 마음에는 이미 하나님의 법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법은 말씀인데, 성령께서 이미 구원함을 받은 성도들의 마음에 말씀으로 이끄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4.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벧전2:9)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소유"라는 말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벧전2:10절에서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전에는 마귀의 자식이었는데, 예수 믿고 나서는 하나님의 자녀(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자녀는 누가 책임을 집니까? 부모님이 책임집니다. 돈이 떨어졌을 때에 ‘아빠~’ 전화하면 돈이 옵니다. 자녀는 부모님의 소유이기 때문에 책임지는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소유된 성도는 예수님이 피로 값 주고 산 자녀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전적으로 책임지시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핍박을 받아서 흩어져 살아도 문제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어디서 살고 어떠한 고난을 받아도 독생 성자이신 예수의 피를 주고 사신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에 성도들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할렐루야!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에 이처럼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것입니다.

 

5. 택하신 족속과  왕 같은 제사장과  거룩한 나라와  하나님의 소유로 삼아주신 이유는?
 여러분, 우리는 예수를 믿은 것 밖에 없는데 하나님은 더욱 크신 은혜를 더하셔서 "택하신 족속"이라고 칭해주셨습니다. 또한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인정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심령속에 임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우리를 그의 소유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셔서 자녀의 권세를 더하여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그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오늘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밖에서는 모두가 다 영적으로 지옥갈 수 밖에 없는 죄인인데, 이러한 엄청난 특혜를 주시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그 이유를 벧전2장 9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바로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우리를 천하만민 가운데서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된 된 백성으로 삼아주셨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지위에 있는 사람인지를 알면 삶의 자세가 반듯해 집니다. 자신의 정체성(아이덴티티)을 모르면 삶이 흐트러집니다. 자신의 정체성(아이덴티티)을 모르면 환경이 어려우면 낙심하고, 고난이 오면 절망하고 여기에 흔들리고 저기에 흔들립니다. 성도들은 고난스런 환경에 지배를 받고 영향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 환경을 극복해 나가고 사람들에게 복음의 영향을 끼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하여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고,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삼아주시고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삶의 현장에서 은혜 받은 사람으로, 왕 같은 제사장으로, 거룩한 나라로, 하나님의 소유로 살아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삶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삶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텍사스 주에 "루비 켄드릭"(Ruby R. Kendrick, 1883-1908)이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믿음이 좋은 가정에서 외동딸로 태어나서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성장했습니다. 청년이 되면서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자신의 삶을 드리고 싶은 열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침 미국의 "남감리교회 여자외국선교부"의 파송을 받아서 조선에 오게 되었습니다. 24살 때인 1907년 9월의 일입니다. '루비'는 개성에서 한국말을 배우면서 선교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맹장염에 걸리게 됩니다.

 

 당시 개성에는 병원이 없어서 서울로 가야만 했는데, 서울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던 중에 그만 숨을 거두고 맙니다. 조선선교의 꿈을 이루지도 못한 채 25세의 꽃다운 나이로 낯선 이국땅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루비'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에 미국에 편지를 보냈는데 이렇게 썼습니다.
“이곳은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모두들 하나님을 닮은 사람들 같습니다. 선한 마음과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보아 아마 몇 십 년이 지나면 이곳은 주님의 사랑이 넘치는 곳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복음을 듣기 위해 20킬로미터를 맨발로 걸어오는 어린아이들을 보았을 때 그들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오히려 위로를 받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에게는 이렇게 썼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어쩌면 이 편지가 마지막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 오기 전 뒤뜰에 심었던 한 알의 씨앗으로 인해서 내년이면 온 동네가 꽃으로 가득하겠죠? 그리고 다른 씨앗을 만들어 내겠죠? 저는 이곳에 작은 씨앗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제가 씨앗이 되어 이 땅에 묻히게 되었을 때 하나님의 시간이 되면 조선 땅에는 많은 꽃들이 피고, 그들도 여러 나라에서 씨앗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 땅에 저의 심장을 묻겠습니다. 만일 내게 천개의 목숨이 주어진다 해도 조선 땅을 위해 바치겠습니다.”

 지금도 양화진 선교사 묘역에 가면 그의 묘비에 이렇게 쓰여져 있습니다. “만일 내게 천개의 생명이 있다면 그것을 모두 조선에 주기를 원하노라”("If I had a thousand lives to give, Korea should have them all”).

 

 1885년에 감리교의 '아펜셀러' 선교사와 장로교의 '언더우드' 선교사가 조선 땅에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샌프란시스코에서 배를 타고 떠납니다. 그들은 일본을 거쳐서 4월 5일 부활절 아침에 제물포항에 도착합니다. 두 선교사는 미전도 종족인 우리 민족을 위해서 목숨을 걸고 복음을 증거 합니다. 학교를 세우고 병원을 세웁니다. '아펜셀러' 선교사는 집회를 위해서 배를 타고 목포로 가고 있었습니다. 항해 도중에 풍랑을 만나서 배가 파선하게 됩니다. 그 때 소녀 하나가 물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보고는 즉시 물에 뛰어내려서 그 소녀를 구합니다.

 

 '아펜셀러' 선교사는 지친 상태로 배에 매달려 있다가 큰 파도가 덮치면서 목숨을 잃고 맙니다. '아펜셀러' 선교사가 순교한 후에 '아펜셀러'를 파송한 "필라델피아 랭커스터 제일연합감리교회"는 '아펜셀러'의 부인과 두 자녀를 미국으로 데려다가 보살핍니다. 어린 두 자녀들을 공부시킵니다. 훗날 '아펜셀러'의 딸인 '엘리스'는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자신이 태어난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엘리스'는 여성교육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합니다. 이화대학교를 세우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수많은 여성 지도자를 배출하였습니다.


 '아펜셀러'의 아들 '헨리 다지'는 역시 공부를 마치고 아버지가 사랑하는 조선의 선교사로 파송을 받게 됩니다. 그는 아버지가 세운 배재 중고등학교의 교장으로 섬기면서 우리 민족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칩니다. 6 25 전쟁 때에는 세계 많은 국가와 교회에 우리 민족의 안타까운 실정을 전하면서, 수많은 구호물품을 마련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후원한 "랭커스터 제일연합감리교회" 덕택에 '아펜셀러'의 자손들은 우리나라에 대를 이어서 선교를 확대시킬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 한국의 양화진 선교사 묘지에 가면 '아펜셀러' 선교사를 기념하는 기념비와 '아펜셀러'의 딸 '엘리스'와 아들 '헨리'가 나란히 묻혀 있습니다.

 

 '박용규' 목사님(wkdfhry 합동측 목회자, 신학교수)이 죽을 병에 걸려 투병시에 천국과 지옥을 체험하였습니다. 그의 간증집에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자마자 꿇어 엎드려 "주님 꿈에도 그리운 예수님 이 죄인이 왔습니다. 죄 값으로 저주받아 병든 몸이 되어 왔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라고 통곡하니까 옆에 서있던 천사가 "울음 뚝"하여 울음을 그쳤습니다. 나는 천사에게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라고 했더니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땅의 사람 박 용규 목사야, 너는 여기서 하나님과 나 예수의 보좌를 보려하지 말아라. 네가 다시 땅에 내려가서 일 많이 하고 구원받아 올라오면 그때는 나를 볼 수 있다."고 하신 후에 다섯 가지의 질문을 하셨습니다.


1)너는 땅에서 성경을 얼마나 읽었느냐?
2)너는 헌금을 얼마나 했느냐?
3)너는 땅에서 전도를 얼마나 했느냐?
4)너는 십일조를 어떻게 했느냐?
5)너는 기도 생활을 얼마나 하였느냐?
 하고 물으신 후에 "너는 네 가지는 잘했으나 큰 교회 되고 유명한 목사 되었을 때는 바쁘다는 핑계로 기도를 게을리 하였구나?"하시며 책망하셨습니다. 나는 내가 세례를 준 성도가 몇 명인지 알지 못했으나 예수님께서 "너는 1,026명에게 세례를 주었다. 이제부터 두 천사의 안내를 받아 천국과 지옥을 구경한 후에 땅에 내려가서 네가 본대로 전해라. 그리고 구원받아 천국에 올 때까지 양로원을 만들어 목회자 50명을 잘 보살피면 현재보다 20배의 상을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