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충분한 기간의 검사를 받고도 잘못된 정보로 괴로워 합니다.
그러나 HIV 항체 검사는 8주로도 충분합니다.
근거자료 : AIDS의 실체및현황 97년10월 연대의대 김준명, 송영구
4.2.1. HIV감염의 확인
HIV에 대한 항체를 증명하거나, HIV자체나 그 성분을 직접 증명하는 방법이 있다. HIV에 대한
항체는 감염후 2주부터 나타나며, 거의 대부분의 환자에서 8주 이내에 항체 양전이 일어난다. 극
히 드문 예를 제외하고는 3개월 이후의 항체 양전은 사실상 없다.
위의 내용들은 거의 변합없이 지금도 수많은 자료에 그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해외에서 발표된 자료들입니다.
그럼 왜 3개월, 6개월 이후 양전이란 말이 나왔는가 하면 크게 두가지 정도의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1. 초기 검진 방법의 한계 : 1세대네, 2세대네 하는 말들이 많습니다. 이 부분은 많은 분들이 좋은 글 들을 올렸으므로 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2. 자료의 잘못된 이해
의료인들이 감염된 바늘에 찔리는 경우가 97년 미국 기준 총 5만건 발생하였는데 이중 실재 감염되는 확률은 0.2% 정도랍니다. 의료인들이 바늘에 찔리게 되면 72시간 내에 복수종류의 HIV 치료약을 4주동안 집중 투약하게 됩니다. 따라서 HIV 가 체내에 초기 정착하는 확률을 현격히 줄이게 됩니다. 이후 검사 지침은 아래와 같습니다.
노출된 즉시 HIV항체 검사를 시행하여 이미 HIV에 감염되어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여야
하고, 그 후에는 노출된 날로부터 6주, 3개월, 6개월 및 12개월에 항체 추적 검사를 시행하여
양전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감염의 위험성이 0.3%로 매우 낮아 과거에는 6개월 까지만 검사할
것을 권장하였으나, 예방 약제를 사용하면 항체 생성이 지연될 수도 있으므로 현재는 12개월
까지 검사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그 외 항원검사나 유전자 증폭, 바이러스 배양 등을 기본
추적 검사에 포함시킬 필요는 없다.
HIV 감염 사실 발견 후 1차 투약을 하게 되면 HIV RNA (PCR)에 측정되지 않을 정도로 바이러스 양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초기 (72시간) 에 강력한 HIV 치료약을 투약하게 되면 그 양이 정말 줄어들겠지요.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예방 약제에 의한 항체 생성이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약도 투약하지 않은 상태에선 HIV 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2주부터 항체 검사가 가능하게 되는 거지요.
저도 포비아 생활을 하며 www.thebody.com 를 비롯한 많은 사이트에서 AIDS/HIV 관련 자료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많은 국내 사이트의 AIDS/HIV 관련 자료들이 적절하지 않은, 과거의 자료, 또는 오역된 자료들이 많았습니다. 많은 의사들이나 AIDS 상담원들의 수준을 보면 정말 한심할 따름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님이 의심스러운 이벤트 후 72시간 내에 강력한 HIV 치료제를 4주간 복용하신 일이 없다면
8주 후 양전은 없습니다.
안심하시고 오늘밤 편히 주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HIV 항체 검사는 8주로도 충분합니다.
근거자료 : AIDS의 실체및현황 97년10월 연대의대 김준명, 송영구
4.2.1. HIV감염의 확인
HIV에 대한 항체를 증명하거나, HIV자체나 그 성분을 직접 증명하는 방법이 있다. HIV에 대한
항체는 감염후 2주부터 나타나며, 거의 대부분의 환자에서 8주 이내에 항체 양전이 일어난다. 극
히 드문 예를 제외하고는 3개월 이후의 항체 양전은 사실상 없다.
위의 내용들은 거의 변합없이 지금도 수많은 자료에 그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해외에서 발표된 자료들입니다.
그럼 왜 3개월, 6개월 이후 양전이란 말이 나왔는가 하면 크게 두가지 정도의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1. 초기 검진 방법의 한계 : 1세대네, 2세대네 하는 말들이 많습니다. 이 부분은 많은 분들이 좋은 글 들을 올렸으므로 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2. 자료의 잘못된 이해
의료인들이 감염된 바늘에 찔리는 경우가 97년 미국 기준 총 5만건 발생하였는데 이중 실재 감염되는 확률은 0.2% 정도랍니다. 의료인들이 바늘에 찔리게 되면 72시간 내에 복수종류의 HIV 치료약을 4주동안 집중 투약하게 됩니다. 따라서 HIV 가 체내에 초기 정착하는 확률을 현격히 줄이게 됩니다. 이후 검사 지침은 아래와 같습니다.
노출된 즉시 HIV항체 검사를 시행하여 이미 HIV에 감염되어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여야
하고, 그 후에는 노출된 날로부터 6주, 3개월, 6개월 및 12개월에 항체 추적 검사를 시행하여
양전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감염의 위험성이 0.3%로 매우 낮아 과거에는 6개월 까지만 검사할
것을 권장하였으나, 예방 약제를 사용하면 항체 생성이 지연될 수도 있으므로 현재는 12개월
까지 검사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그 외 항원검사나 유전자 증폭, 바이러스 배양 등을 기본
추적 검사에 포함시킬 필요는 없다.
HIV 감염 사실 발견 후 1차 투약을 하게 되면 HIV RNA (PCR)에 측정되지 않을 정도로 바이러스 양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초기 (72시간) 에 강력한 HIV 치료약을 투약하게 되면 그 양이 정말 줄어들겠지요.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예방 약제에 의한 항체 생성이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약도 투약하지 않은 상태에선 HIV 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2주부터 항체 검사가 가능하게 되는 거지요.
저도 포비아 생활을 하며 www.thebody.com 를 비롯한 많은 사이트에서 AIDS/HIV 관련 자료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많은 국내 사이트의 AIDS/HIV 관련 자료들이 적절하지 않은, 과거의 자료, 또는 오역된 자료들이 많았습니다. 많은 의사들이나 AIDS 상담원들의 수준을 보면 정말 한심할 따름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님이 의심스러운 이벤트 후 72시간 내에 강력한 HIV 치료제를 4주간 복용하신 일이 없다면
8주 후 양전은 없습니다.
안심하시고 오늘밤 편히 주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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