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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개완으로 차우린 소감==난생처음

작성자명백수|작성시간10.02.25|조회수136 목록 댓글 23

다들 차를 우릴 때 자사호를 많이 사용하시는지....개완을 많이 사용하시는지요.

언제 부턴가 저걸 한번 써 봐야지 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어제 저녁 가까운 다우님 댁에 차마시러 다녀오면서 개완을 하나 선물 받아 왔는데 평소에 맛에 좀 예민하기도 하고 취미성이 강하기에 자사호 종류나 찻잔종류, 찻물 등등에 따라 차맛의 변화가 상당하다는 걸 익히 경험하는 터라 오늘 흥미있게 비교시음해볼려고 몇번 사용한 짧은 소감입니다.

 

1. 간단편리 그자체입니다. 차를 넣고, 엽저를 비워내고, 설거지하고.......모두가 간단편리이네요. 

 

 

 

2. 가장 중요한 차맛은.... 글쎄요 익히 소문난 그대로 자사호사용 때보다는 약간은 거친 맛이 난다고 할까요..좀은 덜 부드러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먹을만은 하네요.

 

 

 그런데 좋은 차를 잘 우리려면 때론 탕수의 온도를 고온으로 유지해야 하는데 개완은 재질과 구조의 특성상 그러기에 불리하네요. 다시 자사호로 바꾸어 시음해보면 역시 좀 더 세련되고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물론 이것은 차종에 따라, 자사호(니료)에 따라 차이는 당연히 있겠지요.

 

  자~..이렇게 되면 무엇이 더 좋으냐는 선택의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오늘 하루 사용해보고 성급한 결론은 좀 그러하지만  그래도 일단 다음과 같이 마무리는 해봅니다.

 

** 간단히 또는 짜투리 시간에는 개완을, 충분한 시간에 즐기는 음다에는 자사호를 사용하면 좋겠다. 저는 물론 후자의 경우가 훨 더 많습니다.  또하나 아무래도 고급노차가 아닌 근래의 보이차를 주로 마시는 나에게는 부드럽게 순화해주는 자사호를 더 많이 쓸거 같다.

 

 운전을 처음 십수년을 스틱으로 하다가 처음 오토를 시작했을 당시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오토는 운전을 하는것도 아닌듯 너무나 편리햇지만 운전하는 재미가 떨어지더라`` 였엇던 기억이.......

 

 자사호는 차맛도 세련되고 다기를 만지는 재미도 보는데....개완은 편리함으로 날 유혹할 듯..... ...

 

 다우여러분(선배님.후배님....)의 경우는 어떠하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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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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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명백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2.26 글케 되면 좋겟네예~~...돈도 절약되고....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luqing | 작성시간 10.02.27 ㅎㅎ...그렇다기보다 간절한 바램이 반영돼 그렇게 얘기들 하는 거겠지요. 말씀하신대로 돈도 절약될테니...^^
  • 답댓글 작성자명백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2.27 ㅎㅎ네...그러믄요...좋은 자사호 키우는 분들이 늘 부럽지요..ㅎ...^^
  • 작성자이한영 | 작성시간 10.03.29 아직 개완을 써보지는 않았지만 많이 편리 할 것 같아요
  • 답댓글 작성자명백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3.29 ㅎㅎ.네..하나쯤은 보조로 있음직....간단히 막간에 시음하거나 목을 축일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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