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만난 음반중에서 오래동안 기역에 남는 레퍼토리가 있어서 소개해볼려고 한다
바로 실험적인 전위음악을 창출하는 아티스트인 Alva Noto상과 류이치 사카모토상의 만남인데
(류이치 사카모토상은 설명이 필요없을듯)
Glass라는 음반이다 물론 미국같이 메인스트림도 화석으로 사라지고 음악 시장 자체가
마치 수많은 인종이 모여서 정신없이 살아가는 나라의 모습처럼 마켓은 거대하지만 실제적으로
한시대를 이야기할수 있는 쟝르나 흐름은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는 만날수 없는 . 그래서인지
21세기에 제대로된 음악 시장과 매니아들이 존재하는 독일과 일본에서만 발매된음반
(그래서 필자는 2차대전이 독일과 일본의 승리로 끝났으면 하는 타임머쉰 스토리를 항상 꿈꾼다
지구는 꿈꾸는 사람들이 가꾸고 진짜 악랄한 사람들이 이끌어야 하는데 멍청한 악자가 지배하는 시간동안
필자의 의식은 점차 그저그런 물감들의 색상이 모든곳을 물들이고 있다
당연함을 만들수 있는 악과 그저그런 복종을 지배하는 야비한 악은 절대 비교를 할수 없는 가치의
차이속에 종속되어 2개의 블랙홀에 투영된 현재의 그림자 였다 . )
..물론 WEB를 통한 발매본이기에 세계 어디이든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만날수 있겠지만 ...
우리주위에서 만날수 있는 자연에서 발생하는 소리, 벌과 드론이 날아오를때 발생하는 웅웅하는음향
그리고 여러가지 인위적일수 없는 많은 소음들의 조합을 통하여 어쩌면 공기가 존재하지 않는 우주속에서
사람의 귀가 아니라 마음으로 들을수있을것 같은 그렇지만 거대한 스케일이 아니라 좀더 작은 공간을 부풀리는
듯한 낮설지만 우리주변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소리들의 조합을 만날수 있다 .
그렇다고 필자가 MAC OS X High Sierra와 GTX660의 조합에서 발생하는 고해상도에서의 Glitch현상이
주는 아주 불쾌하고 해결하고 싶은 욕구가 폭발하는 그런 진공속에 버려진 미아같은 느낌이 아닌
어딘가를 찾고있고 찾을수 있다는 희망이 존재하는 소리들이다 ..
사카모토 류이치 상은 수많은 싱어와 연주자 작곡가들과 교류를 통해서 우리에게 아주 다양한 음악셰계를
보여주는 분인데 그분의 2017/2018 Async/Async-Remodels과 함께 같이 감상해볼만한 작품이라
위성매니아들에게 추천드려본다 .
요즈음 위성방송 카페에 글이 너무나 많이 올라온다 . 그래서 한개의 글이라도 보탬을 주기 위하여
이런글도 올려보는데 ....
*** 그러나 모두가 알다시피 인간의 의식이 탐구또는 추구하는 희망이라는 주제를 만족시킬수있는
목적지는 인간의 정신속에서도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 .. 그것이 죽음과 연결된 수많은 의문에 대한
답이 될수도 있지만 삶은 언제나 죽음을 향한 수많은 욕망과 희망에서 존재하는 무의미한 시공의
그림자일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