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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안규백 탄핵’ 청원 10만명 돌파… 野유용원 “국민의 경고이자 심판”

작성자향기남|작성시간26.06.23|조회수16 목록 댓글 0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군 포로 한국 송환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3.03. (출처: 뉴시스)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이 23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 탄핵에 관한 청원이 10만명을 돌파한 것과 관련해 “엄중한 국민의 경고이자 심판”이라고 비판했어요.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의 인내심이 한계를 넘어섰다”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그는 “안 장관 탄핵 국민 동의 청원이 공개 5일 만에 동의자 10만명을 돌파했다”며 “단 5일 만에 이토록 많은 국민이 뜻을 모았다는 것은 현재 추진되는 국방 정책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불안감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지적했어요.

이어 “국민은 지금 대한민국 안보의 근간이 되는 제도와 조직들이 충분한 검토와 국민적 공감대 없이 흔들리며 무너지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며 “국가 안보는 한 번 무너지면 돌이킬 수 없기에, 결코 무모한 실험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어요.

유 의원은 “잘못된 정책은 한순간에 우리의 안보와 군대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국방부는 국민들이 왜 분노하고 있는지, 왜 불안해하고 있는지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어요.

그러면서 “지금 국민이 느끼는 불안감은 국가의 생존과 직결된 엄중한 현실이기 때문”이라며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사관학교 통폐합 졸속 추진 등을 즉각 중단, 육해공 각군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고 국민과 군 장병 앞에 책임 있게 답해야 한다”고 요구했어요.

한편 이날 오후 5시 기준 안 장관 탄핵에 관한 청원은 12만 9983명을 기록했고요. 청원의 제안 취지는 안 장관이 국가 안전 보장과 국토방위 책무를 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방개혁 추진 과정에서 국민적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는 점을 꼽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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