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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스페이스X 상장에 직원 4400명 ‘백만장자’

작성자향기남|작성시간26.06.11|조회수92 목록 댓글 0

400명은 1500억원대 자산가
생산직·엔지니어도 상장 수혜
머스크 자산도 역대급 증가세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출처: 연합뉴스)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가 임박하면서 수천명의 임직원이 거액의 자산가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의 자산 역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10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오는 12일 증시에 입성할 예정이에요. 상장과 함께 회사 지분 가치가 재평가되면서 상당수 전·현직 직원들이 막대한 투자 수익을 얻게 될 것으로 관측돼요.

투자 플랫폼 힐닷컴은 스페이스X 출신과 재직자 가운데 4400명 이상이 순자산 100만 달러(약 13억 5000만원)를 넘기는 백만장자가 될 것으로 분석했고요. 이 가운데 약 400명은 보유 주식 가치가 1억 달러(약 1500억원)를 웃돌 것으로 추산됐어요.

현재 스페이스X에는 약 2만 2000명이 근무하고 있는데요. 최근 회사를 떠난 직원들까지 포함하면 상장 수혜를 받는 인원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에요.

이번 IPO는 창업자와 투자자뿐 아니라 일반 직원들까지 대규모 자산 증식 효과를 누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죠. 생산직 근로자와 엔지니어, 사무직 직원 등 다양한 직군이 수혜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어요.

실제 스페이스X에서 12년간 근무한 트레버 하이즈는 대학 졸업 후 안정적인 대기업 대신 스페이스X를 선택했다고 그가 보유한 주식은 10만주가 넘으며 상장 이후 평가액은 약 20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요.

스페이스X의 상장은 기업 가치 측면에서도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크고요. 시장에서는 상장 직후 시가총액이 1조 770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요.

최대 수혜자는 머스크인데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자산가인 그는 스페이스X 지분 가치 상승에 힘입어 자산 규모를 더욱 키울 것으로 예상되며 초기 투자자와 벤처캐피털, 사모펀드 역시 큰 수익을 거둘 것으로 보여요.

다만 모든 직원이 상장의 과실을 누리는 것은 아닌데요. 일부 직원은 과거 머스크가 상장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온 탓에 회사 주식을 적극적으로 보유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고요. 또한 창업 초기 자사주를 낮게 평가해 처분한 직원들의 일화도 회자돼요.

한때 불확실한 우주 스타트업으로 평가받던 스페이스X는 이번 상장을 통해 수천명의 백만장자를 배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며 민간 우주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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