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으로 인해 10개월에 공백이 있었는데 오늘 드뎌 향기네에 복귀를 했습니다
11월말에 근무가 끝났고 바로 복귀를 하려고 하던찰나에 집안에 우환이 있어서 3번에 금욜을 넘기고 다시
예전에 했던대로 금요팀에 합류를 했답니다
오랫만에 뵙는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제손을 잡아주시고 등을 어루만져 주시며 반가워 하십니다 ㅎ ㅎ
늘 그자리에 앉아계시는 그분들속에 보이지않는분들에 안부가 궁금합니다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하늘나라로 가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지요 ㅠ
최보현씨가 먼저와 계셨고 콩나물과 숙주나물을 삶고있는데 반가운 현숙씨를 비롯하여 신혜선씨 등등
합류를 하셔서 모처럼 함께 어울려서 그동안에 회포도 풀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급식봉사가 끝나고 임사장님이 만들어주신 홍어애탕과 홍어회를 맛나게 잘먹고 돌아왔습니다 ^^
잠시후엔 아파트 임원진 모임이 있어서 또 나가려고 합니다 ㅎ ㅎ ㅎ
담주 금욜날 또 반갑게 뵈어요 ^^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산초롱 작성시간 15.12.26 우~~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분이로군요~!! 배통장님은...ㅎㅎ
늘 카페를 기웃거릴때마다 통장님 생각이 많이 났더랬습니다.
자주 한줄 글로 급식소 소식을 알려 주시던 그 일들이 그리워서요..
이제... 한동안은 꾸준히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의 소식을 들을 수 있겠군요.
저야말로 카페만 기웃거리는 이웃이라서... 눈팅하기에도 게으른데..ㅜ
암튼. 열심히 사시다가 다시 급식소에 복귀하심을 환영합니다.. ㅎㅎ
성탄절도 잘 보내셧죠? ^^
배통장님은 향기네에서 새로운 성탄을 맞으셨군요? ㅎㅎ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
작성자신혜선 작성시간 15.12.26 금요일팀 복귀를 환영하며 정말 방가웠어요~~
늘 밝은 셩격으로 금요일팀의 활력소가 되어주세요~~ -
작성자솔향기 작성시간 15.12.26 배통장님 향기네 시계는 너무 빠른거 같아요..
느낌은 1년인데...
벌써 2년만에 복귀입니다..
작년에도 일을 하셔서..ㅎㅎ
아뭇튼 너무 반가워요...ㅎㅎ
-
작성자박문수 작성시간 15.12.27 배통장님의 향기네 귀환을 진심으로 환영 합니다.
반기는 분들이 한두분이 아니셨겠어요.
웃음 가득하신 눈길.. 저도 속히 뵙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