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와이프랑 단둘이 영화 한편 보고 왔습니다. "내 아내의 모든것" 웃으며 재밌게 보았는데.... 끝날때쯤 내 모습이 보이더군요... 최근 잔소리가 심하다고 말다툼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 잔소리가 외롭고 고독해서 누군가에게 대화가 필요해서 그랬던 것인데... 저는 단지 그 잔소리만 생각하고 짜증을 냈던 것이었습니다. 왠지 영화를 보면서 와이프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작성자솔향기작성시간12.05.18
답글늘 반성하시고 스스로를 돌아보시는 모습 귀감이 됩니다 그래서 존경하옵니다^^*작성자뮤즈=김미영작성시간12.05.18
답글어제는 늦도록 늦잠을 잠고... 오후에는 둘이서 추어탕을 먹고 산책을 하고.... 저녁에는 영화를 보러 가고.... 하루종일 잘 놀아 줬다고 고맙다고 하데요....ㅎㅎ 그러고 보면 늘 저 혼자만 신나서 돌아 다녔지 집사람과 함께 많은 시간을 갖아 보지는 못했던거 같아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행동이나 그 사람의 습관, 사람들의 관계를 보면서 판단을 하게 되는데. 그 안에 그 사람의 마음속 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내 생각과 경험으로 판단을 해 버리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다시 한번 와이프의 마음속 이야기에 귀기울여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작성자솔향기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2.05.18
답글우리부부도 영화관에 갔던지가 언제인지...? ㅎ 까마득하게 잊고 살아온 시간들이 아쉽네요. 날 잡아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고픈데..^^ 솔향기님 부부의 데이트로 대리만족할까나? ㅎㅎ 언제부턴가 우리 두사람만의 즐기는 시간이 없어져버렸어요..ㅜ 안타깝게도..작성자산초롱작성시간1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