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자마자 허겁지겁 밥을 먹었습니다 한끼를 굶었을뿐인데 ㅠㅠ 오전에 향기네서 급식봉사 하다가 수원에 교육이 있어서 2차 배식후에 서둘러서 나왔고 교육 잘 마치고 송내로 돌아오자마자 시골해장국에 들러 뼈다귀 2인분 포장하여 집에와서 정신없이 먹었네요 배가 부르니 살것 같아요 ㅎ ㅎ작성자배명준(통반장)작성시간13.06.14
답글배가 고플때 문득 향기네 급식하러 오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분들에 얼굴이 살짝 떠오르더라구요 그분들은 턱 바치고 앉아계시면서 주방에서 풍겨나오는 밥냄새와 국 반찬 냄새들을 어찌 견디시는지 몇시간을 참고 계시다가 정작 식사를 하는시간은 잠깐 ㅠㅠ 뼈다귀 양을 많이 주셨는지 어제 저녁 남편과 아들이 먹었음에도 아직 한사람 몫이 또 남아있네요 ㅎ ㅎ 사모님이 많이 담으라고 하셨나? ㅎㅎ 함께 포장해주신 깍두기 울아들이 잘 먹습니다 ^^작성자배명준(통반장)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