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답글

  • 오늘도 엄청 더웠습니다
    오늘은 식사를 하는분들은 3차까지 이어졌고 급식 하느라 더워서 혼났습니다
    늘 오시던분이 안보이면 무슨일이 있으신가? 걱정도 됩니다
    늘 한복을 입고 오시는 신교수 할아버지가 안보인다고 향기님 말씀하셔서 동 주민센터에 사회복지 직원한테 물어보니 잘 모른다고 하네요 복지도우미에게 출장 보낸다고 했으니까 소식을 알수 있겠죠? 설~마 뭔일이 있으신건 아니신지?ㅠㅠ
    다른일정이 있어서 뒷마무리 제대로 못하고 허겁지겁 급식소를 나오는바람에 뒷정리 하시느라 울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배명준(통반장) 작성시간 13.07.05
  • 답글 갑자기 눈에서 고름이 나오는 병이 있으셔서 고생을 하셨나봐요 가족(자녀)한테 알려도 처음엔 들은체를 하지않았는데 재차 통화가되어 눈은 치료를 하고 입소하셨다네요 자녀들이 재산도 있고해서 신교수 할아버지는 정부 보조금도 받지못하고 사셨는데 성격이 하두 유별나서 부천시에 독거어르신 담당하는분들은 다 아셨다네요 얼마남지않은 인생 모든짐 내려놓으시고 조금이라도 편히 사시다 가셨으면 좋겠어요 작성자 배명준(통반장)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7.06
  • 답글 배통장님. 향기님
    두 분의 글을 읽답니 공연히 눈물이 나려네요.
    오시는 분들에 대한 애정이 넘쳐나는 걸 느낍니다.
    아무생각없이 금요일이면 습관처럼 가는 저는 부끄럽습니다.
    작성자 봄햇살정혜윤 작성시간 13.07.06
  • 답글 늘 건강하신 모습이셨는데 왜 갑자기 요양원에 가신 것일까요..?
    가셔서 좀더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하셔도 좋긴 할텐데...
    성격 때문에 잘 견디실지 걱정입니다.
    향기네서도 잘 어울리시지 못하시고 거의 왕따이셨거든요..
    작성자 솔향기 작성시간 13.07.05
  • 답글 향기님!! 신교수 할아버지 동사무소 근처에 있는 엘림원 (요양원)에 입소 하셨다네요
    방금전에 주민센터에서 전화 왔습니다
    요양원에 가셨다니 잘된건지 더 안된건지 잘 모르겠네요
    몇일전 환경위생과에서 집단급식소 점검을 하는일이 있어서 제가 송내1,2동과 심곡본. 본1동을 하게 되었었는데 엘림원 가은병원 휴앤휴 등등 요양소엘 갔었는데 똑같은 환자복입고 앉아계시던 그분들을 뵈고 집에 돌아와서도 한동안 그 모습이 지워지질 않아서 마음이 찡했었던 기억이 또 떠오르네요 ㅠㅠ
    작성자 배명준(통반장)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7.05

댓글 쓰기

메모 입력 폼
입력된 글자수0/600
+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