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리기 쉬운 우리말 맞춤법 6가지
1. 요/오 “꼭 답장 주십시요.”, “수고하십시요” 이런 말들은
2. 데로/대로 “부탁하는 데로 해 주었다”, “시키는 데로 했을 뿐”은 틀린 말입니다.
3. 음/슴
4. 으로/므로 많이 틀리면서 외우기도 상당히 어려운 고난도 기술입니다. 따라서 “바쁨으로 깜박 잊었다”라든지, “혼잡함으로 후문을 이용해 주십시오”는
추가정보 :
5. 되다/돼다 우리말에 “돼다”는 없습니다. “됐습니다” → “되었습니다”
6. 안/않 따라서 “안 먹다”, “안 졸다”가 맞는 말입니다. 역시 부정을 나타내는 “않”은 “아니하-”의 줄임말입니다. 이 말은 앞말이 “무엇무엇하지”가 오고, 그 다음에 붙어서 부정을 나타냅니다. “안 보다” → “아니 보다”“안 가다” → “아니 가다”“보지 않다” → “보지 아니하다” “가지 않다” → “가지 아니하다” “않 보다” → “아니하- 보다” × “않 먹다” → “아니하- 먹다” × “뛰지 안다” → “뛰지 아니” × “먹지 안다” → “먹지 아니” × 이것을 외우려면, 부정하고 싶은 말 앞에서는 “안”, 뒤에서는 “않”으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추가 한국어 문법상 돼/되의 구분은 해/하의 구분 원리와 같습니다. 돼 -> 해
예제를 풀어봅시다. 안돼 / 안되 → 안해 / 안하, 당연히 안해가 맞죠? 따라서 답은 안돼. 안돼나요 / 안되나요 → 안해나요 / 안하나요, 말할 필요도 없죠? 따라서 답은 안되나요. 될 수밖에 / 됄 수밖에 → 할 수밖에 / 핼 수밖에, 할 수밖에가 맞죠? 답은 될 수밖에. 됬습니다 / 됐습니다 → 핬습니다 / 했습니다, 했습니다가 맞죠? 역시 답은 됐습니다.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11&dir_id=110104&eid=ENWMWduqIhNS7JiQJ6aCZcD41berqrMc을 기본으로 다듬었음.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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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09김이환 작성시간 09.08.04 우리말 맞춤법들을 여기서 편하게 배울 수 있으니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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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09김이환 작성시간 09.08.05 윤석 선배가 올리신 글을 보니 돼/되의 구분을 해/하의 구분 원리와 동일시하는 방법은 권장할 만한 방법은 아닌 것 같네요. 피가 되고 살이 된다-------(O) 피가 돼고 살이 됀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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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늘당신과함께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8.05 * 김이환 : 글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써야 합니다. 위의 댓글로는 윤석이의 어떤 글이 그러한지 알 수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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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09김이환 작성시간 09.08.05 피가 되고 살이 된다 --> 피가 하고 살이 한다 // 피가 돼고 살이 됀다 --> 피가 해고 살이 핸다. 되/돼 --> 하/해로 바꿔도 구분이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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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09김이환 작성시간 09.08.05 [바르고 고운 우리말 우리글] 17번에 자세히 언급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