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으)로서’는 지위나 신분, 자격을 나타내는 조사입니다..
예를 들면 “그는 부모로서 아들을 제대로 뒷바라지해 줄 수 없는 것이 늘 미안했다” “그들은 항복하는 것보다는 군인으로서 싸우다 명예롭게 산화하는 길을 택했다”처럼 쓸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부모라는 신분으로’ ‘군인이라는 신분으로’의 뜻이기에 ‘(으)로서’로 쓰는 것이 옳습니다.
2. ‘(으)로써’는 어떤 물건의 재료·원료를 나타내거나 어떤 일의 수단·도구를 나타내는 조사입니다.
예를 들면 “나는 그가 하는 말은 콩으로써 메주를 쑨다 해도 믿지 않는다” 같은 경우입니다. 그래도 구분이 되지 않는다면 ‘~을 가지고’나 ‘~을 수단으로’를 사용해 문장을 바꿔 봅시다. 이렇게 했을 때 ‘콩을 가지고 메주를 쑨다’처럼 문장에 이상이 없으면 ‘(으)로써’가 맞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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