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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한글맞춤법]‘~었다’와 ‘~였다’

작성자손현일|작성시간08.07.14|조회수1,397 목록 댓글 0

~었다, ~였다

'-었다'는 과거시제 선어말 어미 '-었-'에 평서형 종결 어미 '-다'가 이어진 구성입니다.

'-였다'는 '이었다'의 준말입니다. '이-'는 서술격 조사의 어간, '-었-'은 과거시제 선어말 어미, '-다'는 평서형 종결 어미입니다.

'이었다'는 앞 말이 받침이 없이 끝나면 '였다'로 줄어듭니다.


그는 며칠 전 길에서 마주쳤던 남자와 한사람이었다.

깊은 밤 골목길은 사람의 발자국 하나 없는 하얀 눈길이었다.

어린이들 사이에 유행하는 독감에 관한 소식이었다.


한자는 우리말을 표기하기에는 매우 불완전하고 비효율적인 문자였다(문자이었다).

세종대왕은 과학적인 문자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뛰어난 학자였다(학자이었다).

한글을 만들었을 당시 바람 소리나 학의 울음소리도 적을 수 있다고까지 말할 정도였다(정도이었다).


한편, '~하다'로 끝나는 말은 과거시제 선어말 어미로 '-였-'을 씁니다. 이 '-였-'은 '-었-/-았-'과 같은 뜻이므로, '이었-'이 줄어든 '였-'과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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