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 예문은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되야 할 것입니다. ' 인데
여기서 '되야'라는 부분이 오류가 있었습니다.
우선 되다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되다'는 동사로써
━ [ⅰ] 「…이」
1. 새로운 신분이나 지위를 가지다.
2. 「…으로」 다른 것으로 바뀌거나 변하다.
3. 어떤 때나 시기, 상태에 이르다.
이런 상황들을 표현할 때 주로 쓰입니다.
과거 시제 선어말 어미인 '어'를 붙여 '되어'를 만들고
이 '되어'를 줄여 쓴 말이 '돼'입니다. (되어=돼 / 되었다=됐다)
따라서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가 맞는 문장이고
여기서 '되어'를 '돼'로 줄인 문장도 역시 맞는 문장입니다.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돼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돼' 대신에 '해'로 바꾸어 넣어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이 문장 역시 맞는 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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