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진 : 1) 사리사욕을 채우는 데에 급급하기 보다는 원칙을 준수하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였던 박태준처럼, 어떤 일을 할 때에는 '견리사의(見利思義)'하는 자세를 지녀야 합니다. ->> * 비문인 이유를 [우리말 바루기]에 밝히세요.
->> 이 문장이 비문인 이유는 '급급하기 보다는'에서 '보다는'을 띄어썼기 때문입니다. '급급하기 보다는'에서 '보다'는 조사로 쓰였습니다. 그러므로 '급급하기 보다는'을 '급급하기보다는'이라고 고쳐야 합니다.
조사 '보다'
(체언 뒤에 붙어) 서로 차이가 있는 것을 비교하는 경우, 비교의 대상이 되는 말에 붙어 ‘~에 비해서’의 뜻을 나타내는 격 조사.
예문) 내가 너보다 크다.
그는 누구보다도 걸음이 빠르다.
그는 나보다 두 살 위이다.
+) 문장이 지나치게 긴 것 같아, 문장을 '박태준은 사리사욕을 채우는 데에 급급하기보다는, 원칙을 준수하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였던 인물이었습니다. 박태준처럼, 어떤 일을 할 때에는 '견리사의(見利思義)'하는 자세를 지녀야 합니다.'라고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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